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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학 본질학의 잠재성 가능성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8-07 08:24
조회
882

오늘 폭로도서는 와시다 기요카의 ‘사람의 현상학’, ‘철학을 사용하는 법’, ‘기다린다는 것’ 등이고 폭로문서는 이들을 소개, 비평한 로쟈의 서한문으로 이번의 도서의 주제들은 소위 ‘현상학’과 관련을 두고 있습니다. ‘현상학’자체는 흑격이/헤겔의 ‘정신현상학’으로부터 유래한 개념인데 여기까지는 일단 변증법의 완성을 성취한 결과 및 과정물이어서 일단은 필연적인 과정입니다. 그러나 작금에서 20세기의 현상학, 특히 세계 제 2차 대전 이후의 현상학은 후설이 창시한 것으로 기존의 모든 학문과 철학들을 부정하고 현상학적인 학문과 철학만을 참다운 철학으로 주장하는 정신을 담고 있는 학문입니다. 이 학문은 참으로 많은 지식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했는데 살특/사르트르, 해체주의로 유명한 데리다 등에 영향을 주었고 슬라보예 지젝은 흑격이/헤겔의 정신현상학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서한문은 3권의 와시다 기요카의 저서들을 차례로 소개했고 이 들 중 앞 선 두 권의 근간들 중엔 ‘사람의 현상학’을 추천사까지 담당한 인연을 언급했습니다. 상자 문서에는 기술 내용들을 제시했고 사람과 현상학 둘을 각기 친숙한 것과 생경한(낯선) 것으로 각기 규정했고 저자와의 여행에 동참하면서 둘의 관계의 전환을 본다고 종결했습니다. 뒤이어 제목에 ‘현상학’을 추가한 내용을 기술했는데 이는 저자가 ‘현상학’을 학습한 이력(아니나 다를까 모리스 메를로퐁티를 포함한 사실을 기술 했습니다.)의 존재와 흑격이/헤겔의 정신현상학을 우리 자신에게 적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를 결과적으로 ‘고급 철학 수필(에세이)’로 규정(비록 일본의 다른 유명작가 ‘우시다 타츠루’, ‘기시미 이치로’ 등에 비교한 것이지만)했고 이 점은 후설과 지젝을 적용하건데 기존의 모든 학문과 철학의 부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서한문은 이어서 두 번째 상자문서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인간(사람)’으로 살아가는 것들에 대해서 이런 저런 서술을 하고 있으나 이것들은 이미 계급 대립의 격화의 현실에 대해서는 물론 이제까지의 사상, 주의의 발전과정 모두에 대해서 부정하는 이야기인 점은 확실하게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간(사람)’에 대한 것은 이미 ‘신’ 중심에서 ‘인간(사람)’ 중심으로 이행한지는 오래인 세상임에도 ‘신학’으로의 회귀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이제 ‘인간(사람)’을 제시하는 것은 너무나 큰 문제라고 볼 수 있고 이 단어가 자주 유산 진영에서의 선전문구로 등장한다는 점을 보면 너무나 어이없는 사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도서는 ‘철학을 사용하는 법’인데 역시 이 ‘철학’은 후설의 ‘현상학’적 개념의 ‘철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이 현 시기의 제시 도서들 상당수도 과거 20세기까지의 과거와의 단절, 절단을 주로 목표로 하는 학술 등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데 꾸준한 재생산을 하는 문제도 존재합니다. 후설은 현상학을 성격, 본질 학문으로 명칭과는 일정정도는 이질감 있는 규정을 했고 기존의 학문들(특히 자연과학과 역사과학)을 사실학문으로 분류하는 데 이러한 ‘현상’에서 소위 ‘형이상학적’ 전성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도서들의 저자 역시도 현상학을 학습한 이력이 존재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강한 형이상학을 주장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상이 성격, 본질 자체가 아닌 통로라는 점을 염두 하면 이의 성격파악은 직관으로 하는 셈인데 후설에 있어서는 이 방법을 ‘판단중지’를 사용해 주장해 왔습니다.
현 시기 승리와 패배의 기념과 추념의 기로의 시기인데 이 기로는 물질세계는 물론 정신세계에서도 적용합니다. 바로 이와 같은 ‘현상학’은 과거 흑격이/헤겔의 ‘정신현상학’에서 정신만을 제외한 것이 아닌 이전까지의 성과 대부분을 제거한 것인데 너무나 많은 과학을 부정하면서 항거와 투쟁의 수단을 상실하는 비운에까지 도달케 했습니다. 폭로도서 ‘사람의 현상학’대로라면 주객전도 상황에 도달하고 최종적인 지난 세기들에 대한 부정에도 도달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들 현상학이 플라톤의 이데아 이론 등을 차용한 상황까지를 적용한다면 지난한 관념으로의 퇴행을 목도할 수 있습니다. 이를 서한문은 ‘고급’하다는 표현까지 사용했지만 실제는 형이상학으로서의 고급이고 지배적 철학과 형이상학의 붕괴라는 것을 명확하게 노정한 내용입니다. 또 강덕/칸트에게서 존재한 객관성과 유물론의 요소도 제거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점은 현 시기의 현상학이 얼마나 거대한 후퇴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변혁을 포함한 발전의 과정은 일직선이 아닌 N 또는 Z의 선이라고 볼 수 있고 이전의 변혁들도 정착과정까지는 꽤 많은 적어도 한 변혁의 수동 화 내지는 붕괴에서 다른 변혁으로 이동한 것은 만 1세기 이상의 시일을 지내 왔습니다. 물론 이 과정은 더 빠르게 당연하게 할 수 있습니다만 이 전에 이와 같은 후퇴의 과정을 제거하는 과정을 요합니다. 물론 현 시기의 문제는 이것들만 있지는 당연히 않고 많은 청산, 제거 대상들을 두고 있습니다만 물질의 후퇴는 당면하게도 정신의 후퇴도 이와 같이 초래합니다. 마지막의 도서 ‘기다린다는 것’은 일종의 판단중지와도 연관을 두고 있을 것으도 볼 수도 있습니다.
로쟈의 와시다 기요카의 3권의 저서들에 대한 서평 서한문의 주소는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그리고 노사과연의 후설과 현상학에 대한 비판을 담은 문서의 주소 또한 목록과 같습니다.

 

로쟈

 

http://blog.aladin.co.kr/mramor/9493429

 

노사과연

 

http://lodong.org/wp/?p=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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