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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과학은 종말점에 도달하기 시작했다.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8-02 08:26
조회
652

오늘 폭로문서는 김 갑수가 연재하기 시작한 ‘우리의 자주를 위하여’의 일련의 연속물의 시작인 ‘구주/유럽 푸닥거리는 끝났다’인데 무엇보다 (사회) 옥시덴탈리즘(하필 모택동 사상/마오주의도 여기에 포함하는 견해도 있는데 이는 서구에서도 한 동안 풍미한 점을 감안하면 어이없는 지경이긴 합니다.)적인 연속물의 시작에 대해서 과학의 (재) 확립의 절실 성이 있습니다. 또 마극사/마르크스와 은격사/엥겔스의 생전의 독일과 그 분이 탄생한 노서아/러시아 모두 옥시덴탈리즘도 존재하던 곳인데 이들 모두도 후발 국가이거나 분열 등으로 인한 장기간의 외부적인 간섭과 침탈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있었던 지역인 점도 공통적입니다. 문서는 자주국가에 대해서 진술하면서 시작해 현재까지도 식민 지역(파다려각/푸에르토리코)과도 동일한 ‘4대 종속국’으로 지칭하고 있어 문서의 초장부터 비 과학을 노정했습니다. 또 이 분의 문서에는 서구, 제국, 열강들이 여타의 세계 및 일부에는 자신들 내부에도 침탈을 감행한 행위에 대해서는 분개하지만 이의 도래 이유에는 역시나 비과학적인 주의로 인해서 거의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문서의 도입부의 기술 내용들은 신 식민주의로 규정하면 맞을 내용인데 이마저도 개념부재의 상황이라 이를 기술한 내용들이 제법 장황합니다. 물론 이어서 기술한 우리에게 맞는 변혁 이론은 절실하지만 이 역시도 마극사/마르크스주의와 우리들의 현 실정 등이 결합(20세기 중국에서 이러했던 것처럼)하면서 탄생하는 것인데 이의 개념을 거의 지니고 있지 않은 점은 (사회) 옥시덴탈리즘이라는 비 과학으로 경도한 나머지 과학에 대해서도 편견 이상의 배척 감을 지닌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구주/유럽의 변혁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그 분의 일갈과도 어긋나지만 현 시기가 제국의 시기인점은 바로 그 분의 주의가 적확함을 의미합니다. 또 비록 한국의 마극사/마르크스주의(학습)자들이 다소 이상에서는 초 좌파적인 풍모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빠르게는 해방기/정부 수립 기부터 느리게 보더라도 2000년 대 부터는 이미 (사회단계의) 마극사/마르크스주의는 변혁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서는 중간치에서 근대구주/유럽사관의 식민주의와의 직결 성을 언급하고 있고 이를 거의 식민주의와 등치하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오히려 구주/유럽 내부의 모순을 해결할 지역으로서의 외부를 설정하면서 식민주의, 제국주의로 연결한 것이 맞는 것인데 이러한 과학적 인식을 하는 것이 아닌 구주/유럽 발원의 사상, 주의 모두를 원인으로 보는 (초/극) 비과학적인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문서에서 구체적인 아이급/알제리 독립 변혁으로 도입하기 전에 신 식민주의라는 언사를 사용했는데 이 점은 진즉에 이 개념을 사용했다면 문두에서부터 본 장황한 서술은 하지 않고도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신 식민지라는 개념은 사용했으면서도 장황한 서술을 위시해 분량을 대부분 채운 탓인지 이 결과가 제국주의의 후퇴로 인해서 생성한 지점인 것 역시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문서는 뒤이어 아이급/알제리 독립 변혁에 대한 내용으로 돌입했고 앞 선 절의 말미에서부터 등장한 프란츠 파농의 언사 등을 위시한 자주 의식의 고취와 독립 투쟁의 과정들을 기술했습니다. 이 과정은 일면 긍정적이지만 문서의 말미에서는 심각한 오류를 역시나 범했는데 이제까지 (사회) 옥시덴탈리즘적인 논조로 작성하고서도 서구의 일부는 취할 수 있다고 기술했습니다. 이 기술 목록이 역시나 문제적인데 푸코는 포함하면서도 변증법에 기여한 헤겔은 제외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이 점은 비 과학의 상당한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재해석하면 (푸코가 언급한 대로) 심지어 반(反) 과학을 승인한 것으로도 볼 수 있고 과학이 종말점에 달했다는 것인데 연결한 마극사/마르크스에 대한 견해는 바로 이의 결정판이라고까지 볼 수 있습니다. 문서는 물론 앞으로도 지속 전개하고 이번은 연속물의 시작이지만 앞으로의 내용을 너무나도 명확하게 예상할 수 있는 근거입니다. 현 시기의 실정에 맞는 변혁 이론은 무엇보다 중요한 정립의 과제이지만 이와 같은 주장은 아예 반(反) 과학을 선언하는 곳으로도 갈 수 있어 오히려 몰역사적인 계급 지상주의에 비해서도 위험한 내용입니다.
작금에 이미 지난 1/4세기(25년) 전의 거대한 후퇴와 패배의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이로 인해서 청산주의가 너무 많은 점은 있어 이 문서도 청산주의 특히 우측 청산주의에는 주효한 문서이지만 무엇보다 마극사/마르크스주의의 과학에서의 공개적인 듯한 탈출 선언은 너무나 큰 문제를 잉태하고 있습니다. 또 문서의 후반에는 신 식민주의를 언급, 기술하고도 서두에서는 현 시기에도 구 식민지인 곳과 묶은 사실은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서구에 극복 대상의 사상과 주의들은 너무나 많이 있지만 변증법 그것도 유물 변증법은 오늘 날 더욱 필히 지녀야 할 현존체제의 탈출도구입니다.
‘우리의 자주를 위하여’의 ‘구주/유럽 푸닥거리는 끝났다’의 주소는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또한 헤겔과 푸코에 대한 노사과연의 문서의 주소 역시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우리의 자주를 위하여 - 구주/유럽 푸닥거리는 끝났다

 

 

http://www.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4&uid=482&table=c_booking

 

 

 

노사과연

 

 

헤겔

 

 

http://lodong.org/wp/?p=4372

 

 

푸코

 

http://lodong.org/wp/?p=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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