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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재형성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7-29 08:30
조회
689

오늘 소개도서는 리차드 호가트의 ‘교양의 효용’으로 이 도서는 도서 소개를 의거하면 노동자 계급의 생애와 문화를 이해하는 고전중의 고전으로 언급했고 이 도서는 20세기 초, 중반의 영국의 노동자 계급의 문화를 생생하게 취급하고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도서를 보면 은격사/엥겔스의 ‘영국 노동자 계급의 상태/황’과 같은 도서를 연상한다고 해도 무리는 아닌데 은격사/엥겔스의 고전이 경제적, 사회적 상황을 주제로 저작한 도서라면 호가트의 도서는 문화에 대한 도서인데 현 시기에 노동자 문화의 상당부분의 부재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일 수 있습니다. 과학변혁의 사상, 주의의 재건에 절실한 과정들 중 하나가 노동자의 문화의 재건, 재형성인데 저자는 노동자 계급의 생애와 문화를 분석하기 위해 각종의 대중매체뿐만 아니라 일상 속의 가족의 역할과 남녀관계, 언어형태, 술집 문화 등등도 조사했고 자신의 아동기의 경험도 반영했습니다. 저자 또한 노동계급출신인데 이 도서를 통해서 문화연구자들이 노동계급의 문화에 관심을 둬야 하는 이유를 제시했고 노동계급의 문화의 변천과정도 상세하게 기술했습니다. 도서는 또 1930년대의 존재와 1950년대의 소멸도 동시에 구성했는데 이 점은 어느 정도에서는 운동의 부침과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다만 1930년대는 이미 1927년 대 공황을 시작하기 전부터 운동의 침체기를 시작했고 만 1세기 전의 노서아/러시아 변혁과 관련해 이미 형성한 문화가 존재하는 시기로 볼 수 있는데 도서의 발행시기는 바로 1960년대 초, 중반부터의 본격적인 후퇴기를 앞선 시기로 1957년입니다. 도서의 출판사 서평은 문화연구의 새 지평을 연 저작이라는 지적으로부터 시작해 도서 ‘교양의 효용’이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고 진술했고 1950년대의 노동자 계급의 문화적 정체성(무계급화 하는 시기)의 탈각 시기 저자 호가트를 위시한 문화 연구자들이 노동자 계급을 중심에 두고 그들의 문화를 연구한 시기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서평은 이의 계급문화의 소멸의 이유로 현존체제 자본주의적 산업 생산양식의 정착, 복지정책의 도입, (10분지 1 경국화한) 대중문화를 새로운 미래의 상징으로 수용하던 것을 제시 했습니다. 이 점은 이전의 다른 김승호 전태일 노동대학 대표의 문서에서 2차 대전 후의 발전상을 보면서 현존체제의 쇠퇴론 적 인식을 포기한 점과도 관계가 있는데 이로 인해서 문화마저도 점진적인 소멸을 해 갔습니다. 한국을 위시한 일부의 장기적인 독재 치하의 국가군에서는 예외적으로 그 국가와 동구의 소멸 준비기인 1980년대에 개화를 한 상황도 존재했습니다만 대다수에서는 영국과 꼭 같지는 않았어도 소멸을 향해 갔습니다. 출판사 서평은 도서에 등장하는 노동자 계급 군에 대해서도 기술했고 대형 상점의 점원과 같은 일부의 층위에 대해서는 중하층이라는 상대적으로 좀 더 좋은 대우를 획득한 예를 제시했습니다. 즉 이 분할은 고전적인 것이라는 점은 이를 통해 보더라도 맞는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어 현 시기에도 지속해서 접하고 있는 대중문화가 노동자계급에게 미친 영향을 진술했고 저자 호가트가 실증적 연구와 이론적 연구의 결합을 구현해 낸 사실을 강조, 피력했습니다. 도서의 결말은 산업화와 중앙 집중화 하고 있는 문화 산업의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노동자 계급 문화 특유의 생명력과 활력이 존재하는 사례들을 제시한 것으로 종결했고 희망적인 시선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로 작금의 임무들 중에는 이러한 생명력과 활력을 현실화하는 임무도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은 사상, 주의의 재건과 맞물리면서 동시에 순환하는 관계를 통해서 상호 부활 가능한 점도 의미합니다. 현 시기에 역사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면 바로 이들에 주목해야 하고 이를 통해서 과학 변혁의 사상, 사조, 조류, 주의, 이념도 함께 부활 가능합니다.
로쟈의 특강 안내문은 다음 달 18일 이 도서를 주제로 취급한다고 공지했고 다른 서평에는 본문의 발췌문을 중심으로 한 소개를 제시 했습니다. 도서에서 언급한 문제들 중 특히 파편화의 문제는 극복해야 할 문제들 중 하나이고 획일화 역시도 아니 더 큰 의미에서 이는 도괴하지 않으면 안 되는 문제이기까지 합니다. 출판사 서평에서도 언급, 기술한 것처럼 대량생산과 소비의 시대야 말로 현 시기까지도 복윈이 쉽지 않은 계급문화의 점진적 소멸을 초래한 원인들 중 하나였고 또한 획일화와 파편화 등등을 초래한 문제를 생성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현 시기에도 이와 같은 발행 만 60년의 노동자 계급의 문화에 대한 도서가 존재하는 것은 커다란 다행으로도 볼 수 있지만 이는 그만큼 절실한 노동자 계급의 문화의 복원 또한 피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오랫동안 현존체제의 쇠퇴에 대한 사고 또한 노동자 계급의 문화적 정체성의 상실에 따라 한동안 망각했지만 도서가 이것까지는 취급하지는 못했지만 바로 1960년대가 채 종료하기 전에 소위 68변혁과 같은 사건이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호황이 도래한 국면조차도 이와 같은 새로운 계급투쟁과 대치한 사실은 장기적인 쇠퇴의 속도와 강약의 조절임을 시사한 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리차드 호가트의 ‘교양의 효용’과 이에 대한 로쟈의 서한문과 도서의 서평, 발췌문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로쟈

 

http://blog.aladin.co.kr/mramor/9469120

 

 

서평, 발췌문

 

 

http://blog.naver.com/pane_rosa?Redirect=Log&logNo=22088209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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