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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적용을 위하여
오늘 폭로문서는 의미 있는 그 분에 대한 비판을 언급한 ‘다른 세상을 향한 연대’의 문서로 역시 그 분에 대한 비판 아니 수정의 시도에 대한 문서인데 문서는 일단 그 분의 주의 열령/레닌주의를 하나의 정답으로 세우지 않는다고 언급하면서 시작해 이론을 실천의 총화로 규정 했습니다. 물론 어떤 이론도 언제나 동일하기만 한 것은 아니고 당연하게 이 주의 역시 현대적 적용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서는 현대적 적용이 아닌 이탈을 준비, 실행한 문서로 만 1 세기 전의 상황을 제시해 현대와 다르다고 했고 무엇보다 문서는 현대 사회에서 이 특수성의 소멸을 전제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 단체도 현 시기의 투쟁까지 무시한 것은 아니지만 현 시기에 여전하게 만 1세기 전과 다른 특수성을 지닌 상황이라는 사실은 고려하지 않았고 이어서 언급한 언사들은 그 분이 변질과 붕괴를 예비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강한 왜곡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변질과 붕괴는 50년대 중반 경에 시작했고 이는 90년대 초반에 완료하는 데 기본적인 역사적인 사실조차 소멸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문서도 언급한 강력한 기구의 구축 등은 그 분의 생전에 이미 구축한 것이지만 이것이 원인이라고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증거는 바로 변질과 붕괴를 예비한 50년대 중반에 도달해 이 시기부터 누구도 처단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이들이 약화하고 나서 이를 시작한 사실은 이 문서의 해당부분의 언사와는 정 반대입니다. 문서는 그 분 이후의 상황에 대한 왜곡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원용 요소를 지니고 있지만 전반은 무엇보다 수정주의로의 전환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외에도 다른 왜곡들도 존재하는데 무엇보다 선봉, 전위의 계급대리의 인식이라고 기술한 부분은 그 분의 주의에 대한 극명한 왜곡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문서는 그 유명한 규정 ‘국가자본주의론’에 대해서 견해를 밝혔고 이를 우려한다고 진술 했습니다. 이 정도는 일부 긍정적이라 볼 수 있는데 이어서는 일부의 보위의 논조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여기 까지는 다른 정파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라고 볼 수는 있습니다. 연결해서 당대는 물론 작금에 보더라도 다소 공상적인 내용의 가정을 한 장면이 있는데 이것이 일부 상상의 자유임을 인정한다고는 해도 과학적으로 보기는 어렵고 무엇보다 이후의 고민 또한 일부 현실적인 것들을 고려하더라도 궁극적으로 50년대 중반의 정변적인 현상을 인식하지 않은 점은 결정적인 수정주의를 배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해서 문서에는 강하게 그 국가가 갔던 길을 다시 가서는 안 된다고 단정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이 점은 이미 일부 이상 보위했던 점하고도 배치하는 점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고 그렇다면 다수 지역의 동시 봉기뿐인데 이 점에는 자신들이 오히려 변화한 다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20세기의 변혁이 변혁기마다 배반적인 환경과 조우한 것은 사실이고 이로 인해서 굳이 현 시기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이미 1927 ~ 43/5, 1962/3 ~ 의 시기동안 인구증가를 위시해 무엇보다 세계 대전으로 인한 현존체제의 발전으로 악천후의 환경을 경험한 것이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 시기에는 이 악천후의 최 말미를 넘어 호천후로의 전환도 준비한다고 볼 수 있음에도 (비록 신중해야 하지만) 이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자신에게야 말로 적용해야 할 것을 생략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특히 노서아/러시아 변혁과 관련한 마극사/마르크스 코뮤날레를 두고 한 교수의 소위 포기선언에서 나온 다수의 논쟁으로 가뜩이나 일찍 몰려온 더위만큼이나 뜨거워졌는데 이 과정에서 그 분의 주의의 현대적 적용도 부각할 수 있는 국면입니다. 그리고 이를 틈타 청산주의도 기승을 부린다고 볼 수 있는데 문서처럼 이미 만 1/4세기(25년) 전의 그 국가의 원인을 애초에 변혁기부터 배태했다고 보는 관점은 가장 대표적인 이 청산주의의 관점으로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자신의 수정주의(화)를 은닉하기 위해 50년대 중반 혁로열부/흐루시쵸프가 행한 정변적인 내용들은 아예 누락하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문서도 사회의 생산력의 발전에 있어서의 우파적 방법(아마도 이는 부하린주의적인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그 국가가 붕괴하기 만 3년 전인 88년에 시도한 바 있습니다.)을 비판하는 등 일면에서는 보존, 보위의 자세를 취했지만 전반적인 청산주의와 수정주의의 포장재로 오히려 더 유용하게 사용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차후에 있어서도 변혁은 무엇보다 필연적이지만 아직 우리들은 거듭된 장벽과 장애를 넘어선 것은 너무나도 경미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장에는 탁락자기 - 혁로열부 - 과파탁부/트로츠키 - 흐루시쵸프 - 고르바쵸프의 장벽부터 시작해 지난 20세기의 변혁 과정에서의 난국을 넘어설 물질적인 승리를 요하고 있습니다. 문서도 말미엔 ‘현실의 장벽’을 언급했지만 오히려 문서를 발행한 진영도 이 장벽의 좌측을 담당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무엇보다 가장 큰 장벽은 전항에서 언급한 3인의 장벽 외에 바로 이러한 유산 주의의 잔영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자칭) 변혁 진영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세상을 향한 연대’의 그 분에 대한 비판 아니 수정의 시도에 대한 문서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http://www.anotherworld.kr/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