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문서들은 KSCM(파희미아 - 마랍유아/보헤미아 - 모라비아 공산당)의 ‘또 다른 구주/유럽은 가능하다’와 TKP(토이기/터키 공산당)과 NCPN(화란/홀란드/네덜란드 신 공산당)의 공동 성명인데 두 문서들은 모두 새로운 세상의 가능성에 대해서 천명하고 있는 문서들입니다. 먼저 KSCM의 문서는 EU에 대한 신뢰의 최저점 도달을 언급하면서 시작해 EU의 지도부조차 이를 자인한 사실을 진술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브렉시트를 언급하면서 EU의 근본적인 민주화 약속을 진술했는데 이 역시도 허언임을 폭로했습니다. 연결해서 EU의 시민들이 투표권조차 부재한 사실을 폭로했고 또한 EU 회원국들의 모순적인 행태를 폭로했습니다. 문서는 난민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현 시기의 EU로는 모순을 증폭한다고 기술했습니다. 그리고 소위 자본의 패권주의에 대해서 선거제도로 정당화하는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문서의 말미는 EU에 의한 군사화를 반대하는 것을 선언했고 미래의 대안적인 사회의 모습을 기술하면서 종결했습니다. 다음 TKP와 NCPN의 공동성명문은 토이기/터키와 화란/홀란드/네덜란드의 노동자들을 호명하면서 시작해 소위 민족주의적 감정으로 긴장을 고조하고 이 긴장의 고조를 통해서 이익을 확대하는 체계를 폭로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노동자, 무산자들의 권리를 공격하는 핵심임을 폭로했고 유산계급과 착취, 독점임을 폭로했습니다. 문서는 구체적으로 에르도안 & AKP(정의 개발당) 정부와 화란/홀란드/네덜란드 정부의 행태를 폭로했습니다. 이어서 자당들의 행동을 간략하게 언급했고 4개조의 공동선언을 발표하면서 종결했습니다. 문서는 이 4개조에 EU의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것, 인종차별의 무산진영의 단결로 종결하는 것, 이주 노동자들을 포함한 노동계급의 권리제한에 대한 국제주의적 의식 투쟁의 강조, 더 좋은 자본주의의 불가능과 변혁을 위한 투쟁을 천명했습니다. 이들 두 문서는 모두 현존의 세계의 대안으로 다른 세계를 피력했습니다.
분명 문서들이 주장, 피력한대로 다른 세계는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이의 지체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의 지체의 이유는 이미 여럿이 있지만 가장 거대한 특징 점으로 현존체제의 특성 상 개량주의와 수정주의의 변종을 생성하는 탓에 이의 지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존체제가 존재하는 이상 완벽한 무산 국제 연대와 같은 것은 기대할 수 없고 특정 국가 지역의 변혁투쟁과 이의 연대 활동의 합으로 진행해야 하는 특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20세기의 변혁의 역사들이 이와 같은 상황이었던 것을 사고하면 너무나 쉽게 확인 가능한 사실입니다. 또 더 좋은 현존체제 내지는 현재와는 다른 모습의 현존체제의 불식 역시도 다소는 지체하는 과제인데 이미 20세기의 중반에 소위 복지국가가 존재하던 모습은 현재 새로운 전망 확보의 장애들 중 하나로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 시기 무엇보다 노동, 무산 진영, 계급에 대한 공격을 분쇄해야 하는 과제를 앉고 있고 이는 노서아/러시아 변혁 만 1세기(지난 5일로 2/3월 변혁은 만 1세기를 넘겼고 10/11월 변혁은 만 1세기까지 8개월 가까이나 남아있습니다.)를 맞아 더욱 필수적인 과제로 부각했지만 그 동안 잦은 공격에 시달린 점과 변혁 사상, 주의의 재건의 미완으로 이 역시 난국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노동, 무산 계급에 대한 공격과 동시에 난민, 이주민에 대한 공격으로도 발현하고 있습니다.
KSCM, TKP, NCPN의 발표문과 공동 성명문의 주소들은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KSCM

http://solidnet.org/czech-republic-communist-party-of-bohemia-and-moravia/cp-of-bohemia-moravia-another-europe-is-possible-en

TKP & NCPN

http://solidnet.org/turkey-communist-party-of-turkey/cp-of-turkey-joint-statement-by-new-communist-party-of-netherlands-and-communist-party-of-turkey-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