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내, 폭로문서는 노서아/러시아 변혁과 영화 즉 노서아/러시아 변혁 만 1세기 특집 영화제에 대한 안내문서로 지난달 말일인 28일부터 이번 달 12일 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노서아/러시아 변혁 만 1세기의 기념으로 ‘변혁과 영화’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물론 영화도 당연하게 상영하는 데 유명한 ‘전함 포템킨’외 10 여 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7차례의 강연을 한다고 합니다. 로쟈는 이 소식을 알린 서한문에서 추가로 노서아/러시아 영화 관련 도서들의 사정도 언급했는데 상당수의 절판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3종을 예외적으로 소개했고 최근 작으로는 지난 만 2년 전에 발행한 데이비드 길레스피의 ‘노서아/러시아 영화’와 ‘시네마트료시카’, 그리고 강연과 관련해 지가 베르토프를 취급한 ‘키노 아이’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한문은 간략하게 소개를 했을 뿐 영화에 대한 의의 및 ‘변혁과 영화’의 영화제 개최 의미도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일단 도서들은 대거 절판한 사실을 감안 하더라도 다른 영화에 관해서 그리고 강연의 과학성 등에 대해서 모두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주최 장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내용들에서는 이미 대회도 상당부분 지나갔고 한 탓(현재 3개 정도의 강연만 잔류)에 자세한 확인은 어렵지만 대부분 과학 변혁에 대해서는 그다지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행사 역시도 변혁을 기념하는 행사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범주류의 또는 소시민의 입장에서 진행하는 행사여서 일단은 이를 전제로 하고 확인하는 것을 사고해야 합니다. 이 영화제의 프로그램 소개엔 만 1세기 전의 노서아/러시아 변혁에 대해서 역사적 의미를 짚어보기 위해 다양한 분류에 대한 노서아/러시아 영화사의 주요 작품 11편을 본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제는 물론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의 ‘전함 포템킨’을 개막작으로 상영하고 이후 모두 11편을 상영하지만 다수는 과학 변혁과 변혁의 질곡의 문제 즉 변혁의 입장 보다는 외부자의 입장을 더 많이 반영했을 것은 너무나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굳이 영화들이 대부분 이런 상황이라 강연은 더 언급할 이유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과학변혁의 시각으로 영화를 해석하고 행동하는 영화제 등일 텐데 행사에서 이를 기대하는 것은 무망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관련 도서를 소개한 로쟈의 서한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동안의 퇴행적인 시간들을 무려 만 1/4세기(다음 달 4월이면 소위 권을 해체한 시간마저도 여기에 도달합니다.)를 지나는 동안 대부분 절판인 상황에 도달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 역시도 소위 재발행 아니 그의 초월을 행해야 하는 과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 이 영화로 보는 변혁 역시 과학의 재건에 기여해야 합니다. 영화들은 변혁 이후 이의 종료시간까지의 영화들에서 9편, 이후 지난 만 3년 전의 2편까지 모두 11편이고 이후 영화 2편에 해당하는 ‘변혁의 천사들’은 해설을 보건데 변혁 중심인 포이십유기/볼세비키라는 거대 개념으로 통합 불가능한 노서아/러시아 내부의 타자를 취급한 영화로 언급했는데 이 역시 어떤 청산(주의)적인 내용을 발견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점만 보더라도 도처에서 청산, 수정, 개량의 신, 구의 다수의 우리들이 극복해야 할 판본들을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노서아/러시아 변혁과 영화에 대한 안내 문서들의 주소는 모두 제시목록과 같습니다.

로쟈

http://blog.aladin.co.kr/mramor/9179351

서울아트시네마

http://www.cinematheque.seoul.kr/rgboard/addon.php?file=programdb.php&md=read&no=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