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 임의로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악귀 이종

작성자
화 신
작성일
2017-01-02 23:25
조회
328

[전쟁권력 반인악귀] 2016.10.8. 화 신

4) 惡鬼(악귀) 이종

정묘, 병자 조·청전쟁을 야기시켜 이 땅을 다시 ‘피로지옥’으로 만든 왕은 이종(인조)이다. 이자는 이순신과 의병장 등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서인들이 권력을 재탈환하기 위해 내세운 쿠데타(인조반정)의 얼굴이다. 이종과 서인들은, 인민들이 외면하고 내란과 부패로 망해가던 명에게 ‘재조지은’을 보답 한답시고 한주먹 깜 작당을 하였다. “친명배금”을 소리 높이 외쳐대며, 광해대왕을 귀양 보내고 권력을 농단했다. 바로 그 한 뼘 불장난에 후방의 불안을 제거하려는 청은 군대를 동원하여 압록강과 임진강을 건너왔다. 이종과 서인들의 ‘인조반정’은 예견되고 약속된 조·청 전쟁의 신호탄이었다. 반정패거리들의 전쟁기록은 삼전도 굴욕이니, 삼학사 처형 같은 하찮은 그들의 애사로 실록을 장식하고 있다. 그러나 전쟁은 전사상자를 제외하더라도 ‘피로인’이 60만을 넘었다(비어고; 정약용). 이 중 청군의 포로사냥을 피해 칼로 자결을 하거나 목을 매고, 물에 몸을 던져 죽은 여인의 “머릿수건이 마치 연못에 떠있는 낙엽이 바람에 따라 떠다니는 것 같다”(연려실기술)는 참담한 사실을 제외하더라도, 포로가 된 여인의 숫자가 20만이 넘었다. 전쟁이 끝난 후 피로인 속환비용도 공속은 종실 및 그 호위무사와 처자에게 모두 독점 고갈되었다. 10년 동안 사속으로 겨우 조선으로 환속한 여인은 대략 25,000 내지 50,000 정도였다. 이들은 조선사대부 지배 올가미에 걸려 ‘환향녀’란 사회적 멸시와 학대로 환속 1년여 만에 10,000여명이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전쟁의 반인륜적 사회적 참상을 백성들이 이렇게 혹독하게 감당하였음에도, 이종과 서인무리들은 광해대왕을 제주도로 원리안치하고 위장 헛 ‘북벌론’으로 지배이데올로기를 강화해 나갔다.

전체 1

  • 2017-01-09 22:25

    북방외교를 버리고 사대외교를 착종시키는 자들이 한반도를 불바다로 만들지도 모릅니다. 사드배치는 반중외교를 넘어서 북방도발외교입니다. 조선시대 피로지옥을 만든 이종같은 자들이 바로 한나라당 이명박 패거리이고 이들의 반중외교와 反로서아외교때문에 한반도가 핵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으며 3대강국(북방, 중화, 조선)의 핵참화로부터 벗어날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남한은 한반도 비핵화를 버려서도 안되고, 남북공존을 포기해서도 안됩니다. 민중들이 핵전장의 포로가 되고 일본파시즘의 노리개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한반도에 자주정부가 들어서러면 주변3강국과 화해를 하고 미국 일본의 식민지분할정책에 대해서 맞서야 합니다. 한반도는 두번씩이나 전쟁이 일어나면 안되듯이 두번씩이나 일본의 속국으로 전락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남한 정부가 북방3개국을 저버린다면 그 길은 미일 식민지로 되돌아가는 길이고 반청 반러 반북으로 세뇌당하고 대사회주의권 가미가제가 되어 일본과 미국을 위해 파쇼앞잡이 주구노릇을 자책하는 것입니다. 이종과 같이 민중들을 도살장에 내몰고 아녀자를 전쟁의 번제물로 바치는 길입니다. 한반도에서 지금까지 정세를 주도한 진보3당(노동당, 정의당, 민중연합당)이 이러한 역사를 바로 안다면 반소비에트 투쟁이 아니라 반파시스트 투쟁으로 민족의 안일을 도모함이 현명한 지략일 것입니다.민중의 적은 소비에트가 아니라 파시스트와 제국주의자임을 잊는다면 두번째 한국동란이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갈 것입니다. 촛불이 민중의 편이라면 사드와 북벌전쟁으로 군수산업을 일으켜 정치자금을 챙기는 박근혜일파에게 역사의 칼날으로 준엄한 심판대를 세워야 할 것입니다.


연구소 일정

3월

4월 2024

5월
31
1
2
3
4
5
6
4월 일정

1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3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4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5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6

일정이 없습니다
7
8
9
10
11
12
13
4월 일정

7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8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9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0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1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2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3

일정이 없습니다
14
15
16
17
18
19
20
4월 일정

14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5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6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7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8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9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0

일정이 없습니다
21
22
23
24
25
26
27
4월 일정

21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2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3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4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5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6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7

일정이 없습니다
28
29
30
1
2
3
4
4월 일정

28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9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30

일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