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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되 변화(…)하지 못한 이유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6-08-18 09:58
조회
788

오늘 폭로와 제시문서는 지난달 박 권일(‘88만원 세대’ 공저자)이 시작한 ‘박 권일 의 다이내믹 도넛’ 의 처음인 ‘요동치되 변하(…; 폭로자의 추가)지 않는’인데 이 문서는 극히 간단한 이유를 지녔을 내용을 제법 분량 있게 설명한 문서입니다. 굳이 제목만가지고 이야기하자면 소위 (전국적인) 변혁 체(이는 핵심적으로 변혁정당이고 다음엔 이를 중심으로 한 전선 체와 같은 것입니다.)를 지니지 못해서 이고 이를 전개할 자원이 부재 내지는 부족해서입니다. 문서의 서두엔 ‘필요한 수단과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세력이 나설 유인이 없거나 너무 적었기 때문이다.’와 같이 적었지만 이는 다수파를 성취한 세력이 마음만 먹으면 전환할 수 있다고 보는 사고로 볼 수 있고 유인을 언급한 부분으로 보건데 어떤 동기의 문제로 보고 있지만 이 동기라면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세력의 문제로 봐야 합니다. 그리고 소위 체제 오류(시스템 에러)의 반복을 언급했지만 이는 체제(시스템)의 지속성에서 찾아야 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의정활동과 같은 소위 의회주의적인 내용을 위주로 전개했는데 이는 물론 현 시기 오류의 빈번한 귀환의 원인 중의 하나이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상층적인 측면을 담았고 무엇보다 자유파적인 지향을 하다 보니 문서의 제목과는 달리 그다지 역동적이지도 않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문서에서는 과거의 새로운 사회운동을 언급했는데 이 사회운동은 이전의 변혁운동처럼 그야말로 지향해야 할 것도 있었다면 90년대부터의 운동처럼 체제내적 운동들도 존재해서 경계와 극복의 대상인 것들도 존재했습니다. 그렇다면 단순하게 역동적이라고만 해서 모두 좋은 현상은 아니었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고 문서에서 다시 혐오현상 내지는 갑질 거부 현상을 언급했지만 이 혐오가 왜 분노로는 전화하지 못했는지 그리고 이 혐오의 대상들에서 권력층을 언급하지는 않았는지의 이유는 지면제약을 감안해도 찾을 수 없습니다. 물론 기획의 심화를 통해서 언급, 진술할 가능성은 있지만 이는 그 시기에 이것을 가지고도 또 하겠습니다. 문서는 결정적인 패착을 두고 있는데 누구를 지칭하는지는 오리무중이지만 ‘필요한 수단과 자원을 동원할 세력’이 존재한다는 의미인데 이 의미라면 이미 세력은 존재하지만 조건이 맞지 않는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는 식의 해석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을 할 세력이 존재하는 지는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겠고 또한 부재의 이유역시 마찬가지이지만 이러한 세력의 부재야 말로 문제점인데 문서는 이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필자(박 권일)와 매체(한겨레)를 보면 존재하는 데 안 하는 것이겠습니다.
우리들 사회 역시도 궐기, 봉기는 꽤 자주했고 세계사적으로 보면 이 봉기는 무수하게 많이 발생했지만 성공한 변혁과 같은 사건은 극히 적은 이유는 바로 전국적인 정세 주도세력(변혁정당)의 존재 상황이 극히 적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문서에서 언급하지 않은 다른 이유로는 각성 수준이 낮고 무엇보다 저항 그 자체의 목적으로 인한 즉 저항만의 존재 상황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요동에도 불구하고 체제는 내성을 지닐 수 있었습니다. 물론 문서 말미의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것은 문서 기획의 장래의 소재이자 주제이지만 그 분의 그 유명한 도서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한겨레의 ‘박 권일의 다이내믹 도넛’의 처음 기획 ‘요동치되 변하지 않는’의 문서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8&aid=00023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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