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료강좌> 노동자 눈으로 영화읽기 (격주 금)

7월 17일 세미나 스물 다섯 번째 시간에 다룰 작품은 영화 '철의 여인 (The Iron Lady, 2011년)’입니다.

작성자
노사과연
작성일
2015-07-15 17:55
조회
373
iron_lady

요즘 메르켈 독일총리가 상당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7월 14일) YTN 뉴스에서는 이렇게 보도하더라고요,

“치프라스를 항복시킨 그녀, '철의 여인'은 역시 강했다”

그러면서 메르켈 총리의 리더십을 ‘무티(Mutti) 리더십’ 그러니까 ‘엄마 리더십’이라고 하더군요. 거참....저는 이것이 정말 무티(엄마)라면 너무 무섭고, 잔인한 엄마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의 상당수 언론들은 이 무티(엄마)에 호감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고고....

그래서요, 이번 영화세미나에선 원조 ‘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를 다뤄야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7월 17일(금) 저녁7시30분에 진행되는 노사과연 영화세미나 “노동자의 눈으로 영화읽기”에서 다룰 영화는 원조 ‘철의 여인’이시며 ‘신자유주의의 절대 여신’이신 마가렛 대처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철의 여인 (The Iron Lady, 2011년)’입니다.

워낙 마가렛 대처야 유명하니까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마가렛 대처에 대한 생각이 거의 비슷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영화를 다루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영화라는 매체가 어떤 환경에서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똑같은 인물의 행적을 다뤄도 그 보여지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지난 번에 다뤘던 켄 로치 감독의 “랜드 앤 프리덤” 정도로 역사를 왜곡하거나 비뚤어진 시선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듯이 보여지는 방식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 보여지는 방식이 어떤지, 무엇이 우리 노동자, 민중의 눈에 보이는지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자, 7월 17일(금) 저녁 7시30분 노동사회과학연구소 강의실입니다. 많은 동지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덧글: 같이 올린 이 영화의 포스터에 있는 글귀 보세요, 정말 대단하죠.  그러나 우리는 저 Never Compromise 하겠다는 저 굳은 의지가 누구를 위한 의지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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