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과연 8월 연구토론회] 이른바 ‘소상공인’ 혹은 영세 상공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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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이른바 ‘소상공인’ 혹은 영세 상공인 문제

 

일시: 2018년 8월 25일 저녁

 

장소: 충북 단양 노사과연 수련회장

 

발제: 채만수

 

얄궂게도, 인상이랄 것도 없는 최저임금의 ‘인상’을 계기로 ‘소상공인’ 혹은 영세 상공인의 문제가 사회적 논쟁⋅대립의 의제로 떠올라 있다. 오늘날의 이들 ‘소상공인’ 혹은 영세 상공인은 과거의 소농에 비견할 수 있는 소부르주아, 소생산자로서 노동자계급의 해방의 도정에서, 따라서 노동자계급이 착취와 억압이 없는 세상을 열어가는 데에서 여러 문제를 제기하며 중대한 의의를 갖는 존재이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에서의 노동자계급 운동은 이 문제를 사실상 소부르주아 이데올로그들에게 내맡긴 채 소홀히 해 왔으며, 그 결과 노동자계급 운동의 노선 자체도 많은 면에서 사실상 소부르주아 이데올로기의 지배 하에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최근 “갑질”이니, “을들의 싸움”이니 하는 언설들이나, “문재인 정권은 초심으로 돌아가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 따위의, 그럴싸하나 몰계급적인, 따라서 반동적인 주장들이 ‘진보적인’ 담론으로 대접받고 있는 것도 그러한 소부르주아 이데올로기 지배의 한 표현이다.

이번 토론회를, 노동자계급은 소부르주아지에 대해서 어떤 관점, 어떤 방침을 가져야 하는가를 함께 논의하는 기회로 삼아 보자.

노사과연

노동운동의 정치적ㆍ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

Aug 13th, 2018 | By | Category: 연구토론회 | 조회수: 127

댓글 2개 “[ 노사과연 8월 연구토론회] 이른바 ‘소상공인’ 혹은 영세 상공인 문제”

  1. 보스코프스키말하길

    우리들도 희랍/그리스의 KKE와 친한 PASEVE와 같은 자영업 부문의 조직을 요하는 상황이기도 하겠지요…

  2. 보스코프스키말하길

    자유게시판에 소상공인, 자영업층에 관한 다른 문서 주소 등재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다만 이의 결과를 보니 세간의 평가와는 오히려 다른 결과를 도출한 것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