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 다시 걷자

공유하기

R_cover_web144

이동건 | 편집위원

 

<정세>에서 문영찬 연구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과 계급적 지형”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을 평가하고 6.13 지방선거에 따른 국내의 계급적 지형의 변화를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노동자계급의 과제를 제시한다.

<현장>에는 총 네 편의 글을 실었다. 김태균 연구위원의 “2018년 하반기 투쟁 방향 ― 최저임금 개악법 철폐 투쟁을 중심으로”은 문재인 정권의 출현 배경과 성격, 그에 따른 한계를 밝힌다. 또한 문재인 정권을 상대로 노동자 계급은 어떠한 요구를 가지고 어떻게 투쟁할 것인가를 제시한다. 천연옥 부산지회장은 “복수노조 교섭창구단일화 제도 폐기투쟁에 나서자”는 글을 썼다. 이 글은 부산일반노조의 사례를 통해 사측이 복수노조 교섭창구단일화 제도를 통해 민주노조를 어떻게 탄압하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이에 맞서기 위한 과제로 이 제도에 의해 고통을 받는 당사자들의 연대와 이 제도의 폐기를 위한 투쟁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정진혁 동지는 “문재인 정권의 노동시간 단축, 또 다른 착취의 시작!”이란 글을, 박미경 동지는 “다시 빛날 우리는 KTX 승무원입니다”을 보내주셨다. 이 글들을 통해 독자들이 노동자・인민 대중들이 현 국면에서 어떻게 투쟁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에 대해, 좀 더 전국적인 시야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이번 호 <번역>에는 쓰탈린이 쏘비에뜨 연맹 공산당(볼쉐비끼) 제14차 대회에서 한 보고인 “중앙 위원회 정치보고”가 실린다. 이 중에서 국제 정세에 대한 부분을 번역했다. 그리고 “배반당한 사회주의”가 이어진다. 이 글은 고르바쵸프가 추진한 정책을 통해 쏘련의 붕괴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회원마당> 이달의 역사에서 “한국전쟁? 또는 6·25?”는 한국전쟁을 다루고 있다. 오해영 회원은 1950년 6월 25일에 전쟁이 발발한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이미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설명한다.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다. 우선은 권정기 소장님과 최상철 총무님이 아파서 걱정이다. 연구소의 대들보인 두 분이 남은 병가 기간에 몸과 마음을 잘 다독여서 얼른 낫기를 소망해 본다. 다음은 내가 걱정이다. 내 깜냥을 내가 모르는 바가 아닌데, 이렇게 편집자의 글을 쓰는 모습에 걱정이 앞선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의 손을 맞잡고 노력하여 이러한 걱정을 말끔히 떨어 없애겠다.

 

2018년 7월 2일

 

노사과연

노동운동의 정치적ㆍ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

Jul 9th, 2018 | By | Category: 정세와노동, 편집자의 글 | 조회수: 177

댓글 2개 “뚜벅뚜벅 다시 걷자”

  1. 채주헌말하길

    정세와 노동 5월호에 실린 채만수 선생님의 글, „비트코인은 화폐인가“에 대한 비판 원고 게재 요청을 드린지가 한참인데, 그에 대한 한 마디 답장도 없이 6.7월 합본호가 나왔네요.
    게재를 안 해줄거라면, 안 하겠다고 짧게라도 제게 답장을 주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공식 메일주소로 보내드린 원고를 이렇게 깔아뭉개고 아무런 응답이 없으면 대체 어쩌라는 겁니까?

  2. 보스코프스키말하길

    6 & 7월 합본이라 다소 의아한 상황입니다. 보통은 7 & 8월 합본으로 나왔던터라서 이렇기도 하지만요… 다만 결호들은 추후에 격주간 발행까지도 해야 할 듯 싶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