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노사과연 2월 연구토론회] 러시아 10월 사회주의 대혁명 승리의 제조건

 

주제 :  러시아 10월 사회주의 대혁명 승리의 제조건

 

 

일시: 2018년 2월 23일 (금) 저녁 7시 반

 

 

장소: 노사과연 강의실

 

 

발표자: 문영찬 (노사과연 연구위원장)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지 100여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쏘련 붕괴 후의 세계사적 반동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운동진영에서 사회주의의 기치는 꺾여져 있고 이데올로기 지형은 청산주의, 뜨로츠키주의, 현대 프랑스 철학 등 어지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럼에도 현대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노동자와 민중의 삶은 팍팍하기만 합니다. 한국에서는 촛불시위를 통해 박근혜 극우정권을 극복했지만 문재인 정권 하에서 진행되는 개혁은 철저히 부르주아적 틀 내에서, 기득권의 유지 속에 진행되고 있고 많은 노동자와 양심수가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 하에서 한국 사회의 모순은 불철저한 개혁으로 인해 심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세계 자본주의는 2008년 공황 이후 짧은 호황기 이후 깊은 침체를 반복하고 있고 머잖아 새로운 공황의 발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공황으로 인한 세계질서의 변동은 기존 질서의 해체와 새로운 질서의 부상을 가져오고 있는데 중국과 미국의 전략적 대결, 이북과 미국의 대결 등이 그러합니다. 이러한 세계질서의 변화는 노동자계급이 다시금 세계사의 주역으로 떠오를 날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예감하게 합니다.

혁명은 주체의 의지와 준비정도와 무관하게 하나의 자연사적 필연성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혁명의 객관적 조건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혁명적 정세가 펼쳐진다 해도 주체적 조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지배계급은 다시금 체제를 개량하고 보완하게 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러시아 혁명 100주년에 즈음하여 이론지 [노동사회과학] 10호에 발표된 러시아 혁명 승리의 제조건에 대한 글을 기초로 토론할 예정입니다. 1917년 당시의 혁명의 객관적 조건, 그리고 그에 부응하는 레닌과 볼세비키들의 주체적 노력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이 많이 참석하셔서 좋은 토론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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