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과연 10월 연구토론회] 민족자결권으로 보는 중국-티베트 문제 ; 마오쩌뚱과 달라이 라마의 통역을 했던 티베트 맑시스트 푼완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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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민족자결권으로 보는 중국-티베트 문제 ; 마오쩌뚱과 달라이 라마의 통역을 했던 티베트 맑시스트 푼완을 아십니까?

일시: 2017년 10월 27일 오후 7시반

장소: 노사과연 강의실

발표자 :정호영(노사과연 회원)

티베트의 가장 큰 문제는 티베트 망명정부의 목소리도 중국공산당의 목소리도 아닌 티베트에 살고 있는 티베트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티베트 맑시스트 입장에서 중국-티베트 문제를 보는 시각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티베트 망명정부와 중국 당국의 입장만이 주로 소개되었고 이 소개조차도 티베트 망명정부를 중국을 견제하는데 이용하고자 하는 서구의 관점을 통해서 진행되었습니다.

마오쩌뚱과 달라이 라마의 통역을 했던 티베트 맑시스트 푼완을 아십니까? 노사과연의 이번 토론회에서는 잊혀졌던 티베트의 맑시스트 푼완을 역사 속에서 불러들여서 현재의 중국-티베트 문제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티베트 민족주의자 푼완이 티베트 인민해방을 위해 바랬던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푼완이 첫째로 원했던 것은 맑스주의 민족이론의 핵심인 ‘민족체에서 민족으로 발전 과정’의 관점에서 판첸 라마와 달라이 라마의 통치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던 티베트가 하나의 민족으로 발전하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는 볼세비키 민족이론의 핵심인 ‘민족자결권’의 관점에서 중국이라는 사회주의 연방 내의 자치공화국으로 티베트가 자리 잡는 것이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볼세비키 민족이론이 티베트 맑시스트 푼완의 티베트 민족주의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를 돌아볼 것입니다. 그리고 푼완이 지키고자 했던 사회주의적 민족주의와 페이샤오퉁의 중화민족다원일체구조, 왕후이의 트랜스 시스템 사회와 비교할 것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주의적 민족주의가 중국-티베트 문제를 바라보는데 여전히 유효한지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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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th, 2017 | By | Category: 연구토론회 | 조회수: 203

댓글 한 개 “[노사과연 10월 연구토론회] 민족자결권으로 보는 중국-티베트 문제 ; 마오쩌뚱과 달라이 라마의 통역을 했던 티베트 맑시스트 푼완을 아십니까?”

  1. 보스코프스키말하길

    그러고보니 만 9년 전 북경/베이징 올림픽때인가 토번/티벳 독립인가 관련해서 꽤 큰 폭력사건 발생으로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는데 푼완의 이야기를 듣고보니 당시 총체적 패배의 분위기 하에서 이런 공격까지 뒤집어 썻던 시기가 생각납니다. 이런 식이면 당연하게 신 식민지와 유*인 구역들 모두가 *립을 했어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