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비정규직지회 금일 파업! 청와대 농성장 철거 예정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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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비정규직 문제해결과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르는 사용자에 대해 엄정 처벌하겠다고 했지만 불법파견 노조파괴 범죄자 정몽구는 여전히 건재하게 법위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2심 고등법원조차 기아차 비정규직은 전원 불법파견이며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그러나 사측은 일부만 특별채용을 하고 오히려 불법파견을 은폐하고 투쟁을 파괴하기 위해 조립, 도장, 플라스틱 공장에서 10년 넘게 일해 온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강제 전적시키고 있습니다.

식당 노동자들에게는 임금을 삭감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새벽 3시 반 출근을 강요하며 일방적인 근무형태변경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언론을 통해 비춰지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는 그저 TV 브라운관 속의 세상인 것인지 현실은 거꾸로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기아차 비정규직지회는 오늘 주야간 17임투 파업투쟁을 전개합니다. 날을 어떻게 맞추었는지 종로구청은 20일까지 농성장 철거 3차 계고장을 보내더니 파업 당일인 오늘 청와대 농성장을 철거하러 온다고 합니다.

문재인 정부에게 묻습니다.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는 어디에 있습니까.

적폐를 청산하고 불법을 바로잡겠다는 약속은 어디에 있습니까.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언한 현 정부가 어찌 정몽구 회장의 불법파견과 비정규직 노조탄압에 대해서는 어찌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입니까.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는 노동자 민중이 투쟁을 통해서만이 실현할 수 있다는 진실을 확인하는 하루하루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소통과 약속은 언론과 방송이 아니라 현실에서 지켜져야 합니다. 우리는 그 싸움을 피하지도 포기하지도 않겠습니다.

 

2017년 8월 23일

기아차 비정규직 지회

 

 

노사과연

노동운동의 정치적ㆍ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

Aug 28th, 2017 | By | Category: 자료 | 조회수: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