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과연 8월 연구토론회] 격화되는 동북아의 전쟁위기, 그리고 노동자계급의 대응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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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격화되는 동북아의 전쟁위기, 그리고 노동자계급의 대응방향

 

장소: 노사과연 강의실

 

시간: 8월 25일(금) 오후 7시 30분.

 

발제자: 권정기 (노사과연 소장)

 

세계의 화약고 동북아에 전쟁위기가 다시 격화되고 있습니다. 북미 간의 설전과 무력시위가 위험수위를 넘어섰습니다.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3차 세계대전을 우려한 유럽까지 개입하고 있습니다. 생소한 모습니다. 핵전쟁에 대한 세계의 우려와 공포를 표현해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한국의 민중들은 세계가 놀랄 정도로 차분(?)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째는 전쟁의 공포에 너무나 오랜 동안 짓눌려 살다보니, 체념과 무기력 상태에 빠져버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둘째는, 전쟁위기의 심각성을 은폐하는 부르주아 언론의 작용 때문일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도, 중국도 러시아도, 말로는 “전쟁은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에 대해 각종 제재와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즉 미국과 함께 조선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실상, 전쟁을 시작해도 좋다고 미국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전쟁은 파국ㆍ멸망입니다. 우리의 운명을 전쟁미치광이 미제국주의에게 맡겨 둘 수는 없습니다. 미제의 2중대인 문재인 정부에게 맡겨 둘 수도 없습니다. 중국ㆍ러시아에게 기대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움켜쥐어야 합니다. 노동자민중은 이 위기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논의해 봅시다. <끝>

노사과연

노동운동의 정치적ㆍ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

Aug 17th, 2017 | By | Category: 연구토론회 | 조회수: 341

댓글 3개 “[노사과연 8월 연구토론회] 격화되는 동북아의 전쟁위기, 그리고 노동자계급의 대응방향”

  1. 보스코프스키말하길

    무엇보다 변혁 또는 승리의 기념시간까지는 너무 먼 느낌인 반면 위기의 느낌은 반대로 너무나 가까우니 문제입니다!!! 노서아/러시아 변혁 만 1세기를 정확하게 기념하는 11월 초 경까지가 이러하고 뭐 누군가(남구현 교수)의 언사대로 떼르미도르 떄문에 언급 안하려 했지만 굳이 언급한다면 불란서/프랑스 제 2변혁(1792) 만 2와 1/4세기(225주년)의 9월 초 조차(약 보름 여 후)도 너무나 멀게 느껴 집니다. 물론 만 1세기 전 포이십유기/볼셰비키들도 투쟁 도중이 7월 위기의 연속으로 현 시기의 시간은 지속 투쟁 중이었고 각리/그레고리력으로 환산해 만 1세기 전 다음 주 부터나 반격을 본격 전개해 9월 초 불란서/프랑스 제 2 변혁 만 1과 1/4세기(125주년) 기념을 해 소 승리를 거둔 시점이었습니다. 반면 제국, 열강의 일정은 이달에 이미 잡혀 있습니다.

  2. 한걸음씩!말하길

    문재인의 기만술에 남한 민중이 농락당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소위 ‘촛불혁명’이 사실상 남한 부르주아들의 연출된 기획이었다는 의구심이 거의 확신으로 굳어집니다. 너무도 아둔하여 지배세력 내에서도 함량미달인 박근혜를 ‘정치적으로만’ 제거하고, 용모만 세련된 새로운 관리자를 대통령으로 앉힌 것인데 그게 바로 문재인입니다. 취임한지 100일이 됐다지만 그 어떤 분야에서도 촛불민심을 반영한 개혁적 정책은 커녕 개량적 정책마저 시도하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오로지 이미지 관리와 여론조작을 통한 지지율 유지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북 외교분야에서 문재인 정부의 현 행태는 거의 재앙적 수준이며, 박근혜를 오히려 능가한다는 평가조차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현재의 한반도 전쟁위기 고조는 북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무모한 막가파식 전쟁위협이 근본원인입니다만, 한반도 남쪽을 책임지고 있는 행정수반으로서 그런 외국정부의 무모하고 폭력적인 정책 방향을 저지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애쓰는 대신 도리어 그것을 더 부추기며 심지어는 한술 더 뜨는 식으로 나가는 (트럼프도 얘기 안한 레드라인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문재인의 지금 행각들은 정말로 그 책임이 결코 가볍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대북 외교정책만큼은 문재인의 폭주를 단호히 반대하며 일어나야 합니다. 입으로만 ‘전쟁만은 막겠다’면서 뒤로는 미국보다도 더 전쟁을 부추기는 현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여야 합니다. 그야말로 박근혜 똘마니 중의 똘마니인 조동호 같은 자가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으로 이미 내정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남한 대통령은, 몸은 문재인이라는 사람으로 보일지 몰라도 영혼은 그냥 박근혜 같습니다. 아니, 솔직히 박근혜보다도 심해 보입니다. 전쟁을 반대하는 모든 노동자 민중은 문재인 정부의 기만술을 강력히 폭로, 규탄하고 대북 외교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하며 단호하게 일어서야 합니다.

  3. 보스코프스키말하길

    노사과연 정세와 노동 문서 중에 IBT 한국지부의 문서에 반대한 문서를 보시면 확연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볼셰비키 그룹’이라는 단어로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