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과연 7월 연구토론회] 철학에서의 당파적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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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7년 7월 28일(금) 저녁 7시 반

장소: 노사과연 강의실

주제: 철학에서의 당파적 투쟁

발표자: 문영찬(노사과연 연구위원장)

쏘련이 붕괴한 후 청산주의가 유행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청산주의자들은 노동자계급의 세계관이 변증법적 유물론을 청산하고 계급투쟁 노선을 청산하였습니다. 한동안 유행했던, 그리고 지금도 많은 영향력을 갖고 있는 소위 프랑스 철학의 핵심은 변증법과 계급투쟁에 대한 부정입니다. 이들은 계급투쟁을 떠난, 청산한 저항이론을 펼치는데 현재 프랑스와 유럽운동의 난맥상이 보여주듯이 이들 이론은 실질적으로 사회주의 운동과 노동운들을 해체하고 약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이데올로기적 난맥상의 결과 한국 사회 운동에서 유물론적 관점 또한 크게 약화되었고 나아가 변증법적 관점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에 따라 노동자계급은 자신의 독자적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세계관을 갖기 어려운 상황으로 몰렸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지금의 운동이 부르주아 개혁주의의 보조물로 머물고 있는 상황의 하나의 원인이 됩니다. 자신의 독자적 눈, 세계관을 가질 때, 즉, 이데올로기적 독립성을 가질 때 노동자계급은 독자적 정치세력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철학의 영역에서 계급투쟁 노선과 노동자계급의 당파성의 약화는 곳곳의 영역에서 관념론, 불가지론이 득세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철학의 영역에서 당파적 투쟁의 기치를 올리는 것을 요구합니다.

이번 토론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가 어떠한 과제를 수행해야 할 지를 논의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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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과연

노동운동의 정치적ㆍ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

Jul 18th, 2017 | By | Category: 연구토론회 | 조회수: 249

댓글 한 개 “[노사과연 7월 연구토론회] 철학에서의 당파적 투쟁”

  1. 보스코프스키말하길

    불란서/프랑스 철학하니까 처음에 쇼스타코비치로 나중에 엥겔스로 아이디 바꾼 인간이 생각 나네요… 이런 불란서/프랑스 철학이 판치는 것을 보니 누군가가 고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홍*화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