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6년 11월 18일(금) 오후 7시반
장소: 노사과연 강의실
발표자: 권정기(노사과연 소장)
정세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등에 의한 폭로전은 박근혜 정권을 무력화시켰습니다. 민중은 열려진 공간으로 쇄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아직 뒤쳐져 있습니다. 투쟁의 지도부는 무기력합니다. 정세를 과학적으로 인식하고 투쟁의 방향을 정확하게 잡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추신: 예정되었던 문영찬 연구위원장의 발표는 긴박한 정세에 의해 한 달 늦추어 졌음을 알립니다.
한국에도 아랍권이나 일부 아불리가/아프리카 권 처럼에서만 ML 주의 정당이나 기구가 있어도 좋겠지요… 물론 이들 역시도 지난 2010년대 초반이나 만 2년전의 봉기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세력은 커지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도 경험한 것이지만 봉기와 격리한 상황의 ML파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거의 유사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