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흐루쇼프가 거짓말했다(29)

 

그로버 퍼(Grover Furr)

번역: 편집부

 

 

부록

― 1차 자료들과 다른 자료들로부터의 인용들

 

  1. 까바꼬프(Kabakov)

흐루쇼프:

“심지어 지방에서 실행된 재판의 날조는 더 폭넓었다. 스베르들로프주 비밀경찰 본부는 소위 ‘우랄(Ural) 반란 주모자들’―우파, 뜨로츠끼파들, 사회혁명당원들, 교회 지도자들이 결합된 조직―을 “발견하였는데”, 필경 그들의 우두머리는 1914년 이후로 당원이었고, 스베르들로프주의 서기였으며,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볼쉐비끼였던 까바꼬프였다. 그 당시의 조사 자료는 거의 모든 크라이스(krais, 행정단위: 역자), 주(지방), 공화국에 필경 ‘우파-뜨로츠끼파들, 스파이-테러와 반정부적-파괴활동 조직들과 센터’들이 존재했으며, 대체로 그러한 조직들의 우두머리들―이유는 모르지만―은 주로 주(州)나 공화국 공산당 위원회나 중앙위원회의 서기장들이었다는 것을 보여 준다.”

 

1955년, 미르쪼얀(Mirzoian) 복권 보고서로부터:

미르쪼얀은 또한 다음과 같이 자백했다: 1930-1933년에, 자신이 우랄에 있을 때 우파지도자 한 명―까바꼬프―과 접촉했고 반혁명활동을 지속했다. 1933-1938년에 까자흐스딴에서 리꼬프와 부하린의 지시에 따라 우파-뜨로츠끼파 지하조직을 자신이 지도했다.

RKEB 1, No. 52, p. 280.

 

1937년 5월 17-19일에 중앙위원회에서 회람된 결의에 의해, 까바꼬프는 중앙위원회와 당에서 모두 해임되었고, 1937년 6월 29일 그 결정이 확정되었다.

까바꼬프는, 예조프의 1937년 6월 중앙위원회 총회 보고서에 나오는데, 그가 참여한 음모는 광범위하다:

보고서에서 예조프는 쓰딸린에 반대하는 다방면의 음모를 개괄했다. 그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1933년에 다양한 반대파 그룹들이 주도하여 연합된 “중앙들의 중앙”이 건설되었다. 우파ㆍ사회혁명당원ㆍ멘쉐비끼 진영에서는 리꼬프, 똠스끼, 부하린; 붉은 군대와 비밀경찰 음모 진영에서는 예누끼제; 지노비예프주의자 진영에서는 까메네프와 쏘꼴니꼬프; 뜨로츠끼주의자 진영에서는 뺘따꼬프가 참여하였다. “중앙들의 중앙” 혹은 “연합 중앙”의 주요한 임무는 쏘련에서 쏘비에트 권력을 전복하고 자본주의를 복원하는 것이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야고다와 비밀경찰 내부에서 야고다에게 동조하는 사람들은 물론, 군부 내에 있는 뚜카체프스끼가 지도하는 음모가들 역시 그 중앙에 복속되었다. 예조프가 제시한 조직 체계에서 새로웠던 것은, 모든 공화국 혹은 주(州)의 지도부에 음모가들이 역시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지방의 당 지도자들인 꾸르스크(Kursk)의 쉐볼다예프(Sheboldaev), 이르꾸츠크(Irkutsk)의 라쭈모프(Razumov), 스베르들로프스크의 까바꼬프, 스몰렌스크의 루미안체프(Rumiantsev)를 언급했다 ― 그들 모두는 총회 전에 이미 체포된 중앙위원이었다.

(주석 104)

  1. TsA FBS, f, op. 4, d. 20, ll. 117-22.

― 얀센과 뻬뜨로프, pp. 75; 233.

주당(州黨, Obkom) 비서 스똘리아르(Stoliar)가 서명하여 정치국에 보내는 문서에서, 까바꼬프는 우랄에 있는 반혁명 조직의 수장으로 호명된다.

주당이 입수한 증거에 의하여, 그리고 체포된 5명의 당 기관의 ―당통제위원회(CPC, Commission of Party Control)가 이 주(州)를 위해 특별히 임명한― 일꾼들의 자백에 의하여, 당통제위원회의 전권을 위임받은 부하린[유명한 그 부하린이 아니다: 그로버 퍼]과 당 비서 노쏘프(Nosov)가 인민의 적이며, 까바꼬프에 의해 지도되는 우랄의 반혁명조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폭로되었다.

Lubianka 2, No. 276, 1938년 1월 7일.

 

까바꼬프는, 1938년 3월 “부하린 모스끄바 재판”에서 피고인들 중의 한 명인 쭈바레프(Zubarev)에 의해 호명되는데, 쭈바레프는 까바꼬프가 1929년부터 우랄에 있는 우파 음모조직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부하린과 함께 주요한 피고인들 중 한 명인 리꼬프도 역시 까바꼬프를 우파 음모조직에서 주요한 인물이라고 호명한다.

쭈바레프: … 내가 동의했을 때, 그는 즉시, 내가 우랄에서 사업하는 유일한 사람이 아닐 것이고, 거기에는 매우 영향력이 있고 적극적인 반혁명 조직원(까바꼬프: 역자)이 이미 있고, 그는(까바꼬프: 역자) 리꼬프를 통하여 연합 중앙과 이미 직접 연결되어 있다고, 내게 말했다. 그는 까바꼬프를 언급했다.

쭈바레프: 리꼬프는 스미르노프(A. P. Smirnov)를 언급했다. 그리고 내가 적극적인 우파조직원이라는 것을, 자신이 그(스미르노프: 역자)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우랄지역의 전반적 상황과 우리 조직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고, 이미 1929년 말인 12월에 까바꼬프와 나는 지역의 전반적 사업을 조정하는 지도그룹 하나를 조직했다고 그에게 말했다. 나는 이 그룹에 소속된 사람들에 대해 말했다; 까바꼬프, 나, 쏘베트니꼬프(Sovetnikov), 그 외 여러 사람들. 나는 그에게, 스미르노프의 지시를 받아 수행한 사업과 까바꼬프에 의해 전달된 그의, 즉 리꼬프의 지시를 받아 수행한 사업에 대해 말했다.

리꼬프: … 열거된 것처럼, 까바꼬프, 비서 … 등을 포함하여, 여러 지역에 걸쳐, 우리의 조직원들이 아주 많이 존재한다.

― 1938 재판, pp. 139; 160.

 

까바꼬프는 뽀스뻴로프 보고서의 2부에 이름이 나온다.

스베르들로프스크주의 지방비밀경찰은, 1914년부터 쏘련공산당원이고 스베르들로프스크주 당 서기인 까바꼬프가 지도하는, 소위 말하는 ‘우랄 반란 참모부’―우파, 뜨로츠끼파, 사회혁명당원들, 그리스 정교회 신자들, 그리고 ROVS[백러시아 망명 군사조직: 그로버 퍼] 조직의 연합조직―를 ‘적발했다’. 이 참모부는 200개의 하부그룹들을 연합했고, 군사노선에 따라, 15개의 반란 조직과 56개의 그룹을 형성했다.

RKEB 1, p. 323; Doklad Khrushcheva, p. 192.

 

존 리틀페이지(John D. Littlepage)는 우랄에서의 파괴활동에 대해 서술한다. (사보타지, 즉 “파괴활동”에 대해서는 9, 10, 25장을 보라.)

특별히 까바꼬프에 대해서:

  1. 99:

“당시에 나에게는, 이러한 위원회를 구성한 것과 그들이 깔라따(Kalata)에서 한 행동은 그 기원이 스베르들로프스크 공산당 고위 지휘부로 곧바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이 분명해 보였다. 그 지휘부는 범죄적 태만에 대해서, 혹은 이들 광산에서 발생했던 사건들에 실제로 참여했던 것에 관해서 비난받아야 한다. /100/

그러나, 우랄에서 까바꼬프라는 이름을 가진 공산당 비서장은 이 직위를 1922년부터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우랄에서 광산과 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거대한 사업이 진행된 시기 전체에 걸친 것이다. 내가 전혀 알 수 없는 어떤 이유로, 그는 항상 끄레믈린의 완전한 신임을 얻었고, 큰 권력을 가진 사람으로, 세간에 “우랄의 볼쉐비끼 총독”으로 불렸다.

이 사람의 경력을 검토해 본다면, 그가 가지고 있는 듯이 보이는 명성은 전혀 터무니없는 것이다. 그가 지배하는 오랜 기간 동안, 러시아에서 광물이 가장 풍부한 지역 중의 하나이고 개발을 위해 거의 무제한적인 자본이 투여된 우랄 지역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어떠한 것도 결코 생산되지 않았다.

… 당시에 나는 러시아 지인들 중 몇몇에게, 내가 보기에 우랄에는 지금까지 적발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진행되고 있고, 그것은 아주 높은 어떤 곳에서 기원한다고 말했다.

1937년 1월 열린 역모에 대한 재판 이후에, 내가 보기엔, 이러한 모든 일들은 더욱 명백해졌다. 그 재판에서 뺘따꼬프는 자신의 여러 동료들과 함께, 자신들이 1931년 초부터 광산, 철도, 그리고 다른 공업 사업에 대한 파괴활동에 관여했다고, 공개 법정에서 자백했다. 이 재판이 끝나고 뺘따꼬프가 총살형을 선고받고 수주 지나서, 뺘따꼬프와 친밀한 동료인 우랄의 당 비서장 까바꼬프는 이러한 같은 음모에 공모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 리틀페이지, 디마리 베스(Demaree Bess)와 공저. ≪쏘비에트의 금을 찾아서(In Search of Soviet Gold )≫. 뉴욕: Harcourt, Brace & Co., 1938(1937).

 

존 해리스(John R. harris)는 까바꼬프 수사자료 파일을 얻었다. 그는 말한다:

까바꼬프가 진술했듯이, “당 지도자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불법적인 선물이라는 수단에 의해] 파벌에 말려들었고, 일 이년 내에 자신들이 연루된 것의 범죄적 성격을 이해하였을 때에는, 그들은 이미 우리의 손아귀에 있었다.”

― ≪대(大) 우랄: 지역주의와 쏘비에트 체계의 전개(The Great Urals: regionalism and the evolution of Soviet system)≫. Ithaca: Cornell U.P., 1999, p. 163.

 

  1. 꼬시오르(Kosior); 22. 츄바르(Chubar)
  2. 뽀스띠쉐프(Postishev); 24. 꼬사레프(Kosarev)

흐루쇼프:

이러한 극악무도한 날조된 “재판”의 결과로, 모든 종류의 중상적인 “자백들”이 받아들여졌던 사실의 결과로,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강제된 고발의 결과로, 수천 명의 정직하고 무고한 공산주의자들이 죽었다. 같은 방식으로 당과 국가의 뛰어난 일꾼들에 ―꼬시오르, 츄바르, 뽀스띠쉐프, 꼬사레프와 다른 사람들― 대한 “재판들”이 날조되었다.

 

꼬시오르와 츄바르:

최근 출판된 1939년 4월 26일 예조프의 심문-자백에서, 꼬시오르와 츄바르는 모두 독일 정보요원 노르덴(Norden)을 “방문했던” 사람들 중에서 이름이 거론된다. 노르덴은 예조프 역시 포섭했다:

노르덴이 정보를 요청했던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는 감마르니크, 야끼르, 츄바르, 뻬드로프스끼(Petrovsky), 꼬시오르, 베인베르그(Veinberg), 메딸리꼬프(Metalikov)를 특별히 기억한다. 노르덴은 나에게도 역시 정보를 요청했다. ― p. 57.

― 1939년 4월 26일 예조프의 심문-자백.

다음을 보라: http://chss.montclair.edu/english/furr/research/ezhov042639eng.html

 

흐루쇼프를 위해 작성된 뽀스띠쉐프 복권자료에 따르면, 꼬시오르는 뽀스띠쉐프를 연루시켰다가 자신의 자백을 철회한다. 그러나 그것(연루되었음: 역자)을 다시 반복한다.

꼬시오르는 그를 연루시켰다; 그리곤 그것을 철회했다; 그런 다음 그것(연루: 역자)을 반복했다. 자백에서 뽀스띠쉐프는 야끼르, 츄바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포함하여, 꼬시오르를 연루시켰다.

수사의 초기에 꼬시오르는 뽀스띠쉐프를 우끄라이나에서 군사 음모에 참여한 사람들 중의 한 명으로 호명했다. 그러곤 그는 자신의 자백을 철회했다. 그러나 그다음엔 자백을 다시 확인한다. 꼬시오르 파일 내에는 안띠뽀프가 언급한 것이 있는데, 거기에서 그는 꼬시오르와 뽀스띠쉐프의 관계가 완전히 비정상적이었고, 뽀스띠쉐프는 우끄라이나 반혁명조직의 최고 중앙에 있지 않았다고 단언한다. 이러한 정황을 볼 때, 뽀스띠쉐프에 관해 꼬시오르가 자백한 것들의 진실성을 의심하는 것은 충분히 타당하다.

RKEB 1, p. 219 ― 뽀스띠쉐프의 복권.

 

뽀스띠쉐프는 꼬시오르를 연루시켰다:

뽀스띠쉐프는, 1934년부터 우끄라이나의 우파-뜨로츠끼파 반혁명 조직원이었고, 그 조직에 있는 꼬시오르와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파괴활동과 전복활동을 수행한 것에 대해서, 자신이 유죄라는 것을 자백했다.

뽀스띠쉐프는, 1920년부터 일본 정보부 요원이었고, 자신이 체포되던 바로 그날까지 쏘련의 국가 비밀에 해당하는 정보를 그곳에 제공한 것에 대해, 자신이 역시 유죄라는 것을 자백했다.

사전 조사와 재판에서 뽀스띠쉐프는 자신이 유죄라고 말했다. 그러나 뽀스띠쉐프 심문 사본에서 진술된 사실들은 검증 과정 동안 확증되지 않았다.

뽀스띠쉐프의 “자백들”에는, 반혁명 사업에 있어서, 발리츠끼(Balitsky), 꼬시오르, 야끼르, 츄바르, 뽀뽀프(Popov), 무술바스(Musul’bas) 그리고 우끄라이나 반쏘비에트 조직의 다른 참가자들과 자신이 개인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고 서술되어 있다.

RKEB 1, p. 218.

  1. 251 ― 츄바르에 관한 복권 문서들에서

우파-뜨로츠끼파 조직원이라고 츄바르가 기소된 것은, 체포된 안띠뽀프, 꼬시오르, 쁘람네크(Pramnek), 수코믈린(Sukhomlin), 뽀스띠쉐프, 볼디레프(Boldyrev)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간접적인 자백에 근거를 두고 있었다. 그들은 츄바르가 반혁명 조직원이라고 밝히기 위해, 리꼬프, 그린꼬(Grin’ko), 부브노프(Bubnov)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언급했는데, 이들(리꼬프, 그린꼬 등: 역자)의 자백에는 츄바르에 대한 언급이 없다.

 

  1. 252 ― 같은 문서에서 이어진다:

우파-뜨로츠끼파 조직원이고 일본 정보부 요원이라고 수코믈린이 기소된 것은, 체포된 땨그니베다(Tiagnibeda), 마르차크(Marchak), 슈먀츠끼(Shumiatsky), 예르몰렌꼬(Ermolenko)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자백에 근거를 두고 있었다. 그들은 꼬시오르, 뽀스띠쉐프, 야끼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언급했다.

츄바르는 안띠보프, 꼬시오르, 쁘람네크, 수코믈린, 뽀스띠쉐프, 볼디레프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우파-뜨로츠기파 음모에 연루되었다.

 

까가노비치는 펠릭스 츄에프와의 인터뷰에서 말한다:

“전반적 상황, 사회적 여론이 그러했고, 그것은 가능하지 않았다. 나는 꼬시오르와 츄바르를 옹호했지만, 그러나 츄바르가 쓴 한 권의 공책 전체, 그 자신의 손으로 작성한 자백들을 보았을 때, 나는 포기했다[글자 그대로는 “두 손을 들었다,” 묵묵히 따르는 표시.]

― 츄에프, Tak govoril Kaganovich, pp. 68-9.

 

몰로또프는, 츄바르의 친구인 안띠뽀프가 츄바르를 고발했을 때 자신이 그 현장에 있었다고, 츄에프에게 말했다. 츄바르는 격렬하게 그것을 부정했고, 안띠뽀프에게 크게 화를 냈다. 몰로또프는 두 사람 모두를 아주 잘 알았다. (츄에프, Molotov: Poluderzhavnyi Vlastelin, pp. 486-7.)

흐루쇼프를 위해 만들어진 뽀스뻴로프 보고서에 따르면, 꼬시오르는 1938년 5월 3일에 체포되었다. 당시는 베리아가 비밀경찰에 취임하기 훨씬 전이고 예조프가 지휘하고 있었다. 그는 고문(구체적인 내용은 제출되지 않았다)을 당했고, 한 번에 14시간씩 장시간의 심문을 받았다. 54개의 심문 조서 중에 4개만 보존되었다. 이것은 최근에 밝혀진 프리노프스끼의 진술과 일치한다.

번호. 139

1938년 6월 16일

  1. 츄바르(Chubar V. IA) 동지에 관하여

꼬시오르, 에이케, 츄바르(Tr. Chubar)의 증언들과 그것들 이외에도 루드쭈따크와 안띠뽀프의 증언들이 츄바르(V. IA. Chubar) 동지에게 혐의를 두기 때문에,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그가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과 쏘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인민위원 회의 부의장(부총리: 역자)의 직위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시험 삼아, 오직 지방에서 일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1. 츄바르 동지에게 부여하는 구체적 사업에 대한 문제를 다음 이틀 동안 결정하는 것.

Stalinskoe Politbiuro v 30-e gody, p. 167. (강조는 그로버 퍼)

 

드미트리예프의 자백:

류쉬꼬프(Liushkov)가, 레쁠레프스끼(Leplevskii)가 우끄라이나로 와서 발리츠끼(Balitskii)의 사람들이 완전히 소탕된 것에 대해서 격노했다고, 내게 말했다. 그는(레쁠레프스끼: 역자) 우끄라이나 비밀경찰 내부의 일련의 지도적 일꾼들을 체포했고, 발리츠끼의 지시에 따라 반혁명 활동을 수행한 혐의로 그들을 기소했다. 그러곤 동시에 그(발리츠끼: 역자)의 지시에 따라 활동했다고 생각되는 많은 음모자들과 공모했다. 레쁠레프스끼는, 그(반혁명: 역자) 조직의 지도부를 어떻게 해서라도 적발당하지 않게 하여, 항상 보호하는 방식으로, 우파들과의 투쟁을 수행했다.

이 사건에서, 문제의 인물은 꼬시오르였다. 류쉬꼬프의 말에 의하면, 그는 우끄라이나 비밀경찰의 (반혁명세력을 소탕하기 위한: 역자) 작전사업의 사실상 사령관이었다. …

한때 나는, 발리츠끼와 레쁠레프스끼는 서로 간에 전쟁을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원수지간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레쁠레프스끼는 나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러한 모든 것은 오직 쑈에 불과하고, 사실은 자신과 발리츠끼는 같은 반혁명 지하조직에 속해 있다. 그 조직은 꼬시오르가 지도하는데, 꼬시오르는 우끄라이나에 있는 우파들 중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사람 중의 한 명이다.

Lubianka 2, No. 356, pp. 577-602., at 590-1 (강조는 그로버 퍼)

 

꼬사레프

꼬사레프는 바불린(Babulin)에 의해 호명된다. 바불린은 예조프와 동거했던 조카이고, 음모의 종범이었다. 예조프와 그의 부인 예브게냐(Evgeniia)의 “도덕적 타락”을 목격했고, 뺘따꼬프와 같은 다른 음모가들과 함께 종종 그들(예조프와 그의 아내: 역자)을 방문했다:

응답: 예조프와 그의 부인 예브게냐에게는 상당히 많은 지인이 있었고,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자신의 집으로 흔쾌히 초대했다. 예조프의 집을 가장 자주 방문한 사람들은 뺘따꼬프, 전임 쏘련 국가은행장 마랴신(Mar’iasin), 전임 국가은행 해외부 관리자 스바니드제(Svanidze), 전임 영국주재 무역 대표부장 보고몰로프(Bogomolov), ≪농민신문(peasant gazette)≫ 편집인 우리츠끼(Uritsky), 꼴초프(Kol’tsov), 꼬사레프, 리쯔호프(Ryzhov)와 그의 부인, 글리끼나(Glikina), 꼬리만(Koriman)이었다.

― 바불린의 자백, p. 75.

다음 주소에 있다: http://chss.montclair.edu/english/furr/research/babulinru.html

 

바불린의 위의 자백과 연구자들이 더 이상은 활용할 수 없는 문서고의 다른 자료들을 가지고 작업을 하면서, 얀센과 뻬뜨로프는 꼬사레프와 예조프의 부인 사이에 어떤 종류의 유사한 관계를 가정한다.

바불린은 꼬사레프와 공업 아카데미 학생인 바리쉬니꼬프(Baryshnikov)를 그녀(예조프의 부인: 역자)가 친밀한 관계를 가졌던 사람으로서 추가한다. 공산청년동맹 전임 지도자였던 꼬사레프[예브게냐의 ≪건설 중인 쏘련(USSR i Construction)≫의 편집장을 역임했다]는 1938년 11월 28일 이미 체포되었고, 다음 해 2월 23일 총살을 당했다. 그는 공산청년동맹 음모 혐의에 가담자로 체포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예조프의 부인과 관련된 증거가 아무것도 없다.

― 얀센과 뻬뜨로프, p. 185.

 

로고빈:

“[공산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총회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공산청년동맹 중앙위원회 4명의 비서들과 꼬사레프를, 그들의 직위에서 해임했다. 그들은, 공산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사업에 있어서의 취약점을 밝히기 위해서 노력한 정직한 공산청년동맹 일꾼들에게 ‘냉담하고 관료주의적이고 적대적으로 행동’했고, 훌륭한 공산청년동맹 일꾼들 중의 한 명[미샤꼬바(Mishakova)]에게 보복을 했다.”

― 로고빈, Partiia rasstreliannykh. 26장. http://trst.narod.ru/rogovin/t5/xxvi.html

 

므겔라드제(Akakii Mgeladze)의 책―Stalin. Kakim Ia Ego Znal. N.p. (Tbilisi?), n.pub. 2001―에 따르면, 나중에 그루지아당의 제1비서가 되고, 1930년대에는 공산청년동맹의 지도자 중의 한 명이었던 므겔라드제는 1947년에 (p. 165) 꼬사레프에 대해 쓰딸린과 토론했다. 이 토론 중에 쓰딸린은 그에게 말했다:

… 꼬사레프 문제에 대해서 정치국에서 두 번 토론을 했다. 쯔다노프와 안드레예프가 증거를 검증하기 위해 선임되었다. 그들은, 미샤꼬바와 다른 사람들의 주장이 사실에 부합하며, 비밀경찰이 수집한 자료들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확증했다.

꼬사레프가 전혀 죄가 없는데 베리아가 개인적인 이유로 날조했든지, 아니면 단지 실수를 했다고 확실히 믿고 있던 므겔라드제는 대답했다:

나는, 공산청년동맹[VLKSM: 공산청년동맹의 약어―그로버 퍼] 중앙위원회 총회 사본을 읽었다. 그 총회에서 꼬사레프가 제거되었다. 쯔다노프와 안드레예프의 연설과 쉬끼리아또프(Shkiriatov)의 보고서 모두에서, 모든 것이 너무나 완전무결하여 의심할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므겔라드제에 따르면, 쓰딸린은, 모든 사람이 실수를 하는데 많은 실수들이 1938년에 발생했다고 계속 이어서 설명했다. 그러나 쓰딸린은 꼬사레프 경우에는 이것(단순한 실수라고: 역자)을 적용하지 않았다. (p. 172.)

 

  1. 목록들

이 책의 4장에 있는 인용문들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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