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1월 신년토론회] 노동자가 주도하는 반파쇼 민주주의 인민전선을 구축하자

<노동사회과학연구소 신년 토론회>

제목: 노동자가 주도하는 반파쇼 민주주의 인민전선을 구축하자

 

일시: 2016년 1월 22일 오후 7시 30분

 

장소: 노동사회과학연구소 사무실

 

발표자: 권정기(노사과학연구소 소장)

 

경제위기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위기에 대응하여, 자본은 노동자 민중에 대한 착취와 수탈을 더더욱 강화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정부는 파시즘을 강화하면서, 자본의 요구에 화답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은 광기가 느껴집니다.

지난해 노동자계급은 민중총궐기로 정부에 맞섰습니다. 노동자가 중심이 되어 민중들을 총궐기시킬 때, 정세를 반전시킬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노동자계급의 독자적 힘만 가지고는, 정부와 맞서기에 부족하다는 것도 드러났습니다.

“노동자가 주도하는 반파쇼 민주주의 인민전선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파시즘은, 위기에 처한 자본주의를 구출하기 위한 독점자본의 테레독재입니다. 파시즘은 자본주의의 위기의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위기에 빠진 자본주의를 분쇄하는 것, 즉 사회주의 혁명의 분위기가 무르익었기 때문에 혁명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반파쇼 민주주의”가 아니라 “반파쇼 사회주의 노동자 통일전선”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파시즘에 맞설 만큼의 조직력 역량이 아직은 부족합니다. 당장 사회주의로 나아갈 만큼의 이념적 사상적 조직적 준비는 절대로 부족합니다.

“반파쇼 민주주의”라는 깃발을 가지고 인민들을 노동자계급의 주위에 결집시켜야, 노동자들은 파시즘과 맞설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투쟁을 통해, 언론 집회 결사 정치 사상의 자유를 확보하여야만 합니다. 노동자계급이 투쟁을 주도할수록 부르주아민주주의를 보다 철저하게 실현할 수 있습니다. 부르주아민주주의를 활용하여만, 노동자들은 사회주의 사상과 조직을 획득하고 사회주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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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의 정치적ㆍ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

1개의 댓글

  • 그렇습니다. 지난 해 냉전학회의 창립 학회에서의 발표 대로 10의 15승(천조)국의 정책으로 인해서 20세기에 아니 그 전에라도 식민지로 있다가 정치적, 사회적 독립을 조우한 국가들은 다른 여러가지의 종속으로 인해서 과거 식민잔재를 대부분 온존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과거의 식민잔재들은 발목을 잡고 어떤 때는 독립국가가 맞나? 하는 생각마저 들게하지만 경제적으로는 (기적적인) 발전을 초래하면서 정치, 사회적 상황과 경제, (문화)적 상황의 괴리를 초래해오고 있는 것이 작금의 상황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원체 더 특수해 이행에 대한 준비마저도 더 불철저하지요. 이런 상황이기에 상의 문서에서의 주장은 옯바른데 누군가들은 비록 절대적으로 반대를 해야 할 것이지만 계급협조에 대한 범위가 광범위해서 이러한 전선체(물론 당연하게도 전략은 피하면서)의 구축을 계속 반대하고 나온 것 등의 여러가지 이유들이 절실한 투쟁기구의 형성을 지체해 온 이유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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