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11월 연구토론회] 맑스, 엥겔스에 의한 철학에서의 혁명

일시: 2015년 11월 27(금) 저녁 7시 반
장소; 노사과연 강의실
발표자: 문영찬(노사과연 연구위원장)
주제: 맑스, 엥겔스에 의한 철학에서의 혁명
철학의 역사는 2천년 이상이 됩니다. 그러나 철학이 발생하면서부터 곧 유물론과 관념론의 대립이 시작되었는데 세계에서 일차적이고 근원적인 것은 자연, 물질이라고 보는 유물론은 인간의 정신을 일차적인 것으로 보는 관념론에 밀려나게 되는데 인간의 정신, 의식의 비밀을 해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근대과학이 움트면서 다시금 유물론이 힘을 얻게 되는데 이때의 유물론은 뉴튼 역학을 기초로 하는 형이상학적, 기계적 유물론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의 정신에 대한 해명 그리고 변증법의 발전은 관념론에 기반하여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관념론은 칸트, 헤겔 등의 독일고전철학에서 정점에 도달하고 맑스, 엥겔스에 의해 변증법적 유물론이  창시되어 다시금 유물론이 힘을 얻습니다. 변증법적 유물론은 물질과 운동의 통일성을 근간으로 하여 근대과학의 발전의 성과를 흡수하고 또한 인간 정신에 대해서도 속류 유물론을 넘어서서 올바른 설명을 하는데 이를 통해 관념론을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맑스,엥겔스가 철학에서 이룩한 혁명은 ‘철학의 과학적 세계관으로의 전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변적 철학을 극복하고 혁명적 철학으로 이행하면서 철학의 본질이 과학적 세계관임을 정립합니다. 기존의 철학은 전체적 연관 속에서 발전하는 개별과학으로 계승되고 철학은 전체세계를 파악하는 단순한 관점에 지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 점이 맑스, 엥겔스에 의한 철학에서의 혁명입니다.
이제는 노동자계급의 세계관, 혁명적 세계관을 복구해야 할 때입니다. 부르주아적, 소부르주아적 세계관을 극복하고 세계관에 기초한 운동의 재건의 길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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