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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전후시대를 고대하며…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9-06-14 06:34
조회
541
오늘 폭로도서는 토니 주트의 ‘전후 구주/유럽’이고 폭로문서는 이 도서에 대한 로쟈의 서한문인데 이 도서들은 역시 동일 분량으로 만 11년 전 투쟁 국면에서 발행했던 ‘전후(직역은 탈 전쟁)/포스트 워’의 재판 도서입니다. 도서는 ‘전후 구주/유럽’을 취급하고 있고 다수의 거대용적 도서들이 대부분은 구주/유럽 한정으로 취급하는 사실들은 너무나 많이 접하고 있는데 전후 역사는 일단 너무나 중요하고 제 3 세계사는 이미 ‘갈색의 세계사’등에서 접한 바 있습니다만 이 역시도 구주/유럽 소재의 도서들만큼이나 동등한 용적으로 취급할 수 있는 상황의 도래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또한 토니 주트의 저서들은 상당 수 번역, 출간한 바 있고 이전의 폭로도서에서도 언급한 바 있는데 아직 과학의 시각에는 미 도달한 상황이고 한 편에서는 극복대상의 역사를 조망, 폭로한 점은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과학의 시각에서만 올바르게 이를 진행할 수 있음에도 이것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세계 제 2차 대전 후의 역사는 일부에서 변혁, 혁명의 승리를 실행할 수 있었고 이 확장은 1987년 까지도 지속했지만 무엇보다 제 3세계 국가들이 독립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식민 적 구조 또한 잔존 및 확장을 하면서 다수에서 제국, 열강들과의 불균형(이들을 누군가들은 남북문제로 호명했지요!!!^^)을 거대하게 증폭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는 작금의 전환기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ML(M)주의 진영에서 원조 경제 등에 대해서 논의한 바 있고 이의 문제의 극복방법 역시 과학에서만 존재하는 점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도서는 이전에 발행한 제목에 비해서(이는 예전 도서의 제목은 다수 세계를 망라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반면 이번의 제목은 구주/유럽 한정이라는 것을 인상에서부터 감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는 상대적으로 더 솔직한 측면을 지니고 있는데 저자의 수상경력에 한나 아륜특/아렌트 상을 수상한 것으로 보아서 사상, 주의적 한계에 지역적 한계를 추가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단 구주/유럽 한정이라고 하더라도 이 전후사회는 중요한 구성체적인 문제인 점을 볼 수 있고 무엇보다 현 시기의 지체, 정체의 돌파구도 이들을 통해서 발명 내지는 발견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도서의 과학화는 당연히 필요한데 과학 분석을 통한 전후시대의 구성체를 규명하는 작업을 현실화하는 임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쟈의 서한문은 만 9년 전 사망한 작가 토니 주트의 대표작 ‘전후/포스트 워’를 ‘전후 구주/유럽’으로 재출간한 사실을 기술하면서 시작해 이에 대한 환영의 인사를 기술했습니다. 일단 이 부분은 자료로서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유산 사상, 주의에서의 구주/유럽에서의 전후시대에 대한 시각인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도서에 대한 평판인 ‘전후 구주/유럽에 관한 최고의 책’을 강조, 기술했고 1945년부터 2005년까지의 전후 3/5세기(60년)동안 구주/유럽을 총체적인 시각으로 취급한 점을 기술했습니다. 그러나 전항에서 기술한대로 한나 아륜특/아렌트 상을 수상한 이력 등을 볼 때 사조, 조류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음에도 이를 지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서한문은 문단을 교체한 후 도서의 소개를 인용해 세계 제 2차 대전의 최악의 성격(이는 한 유형화를 통해서도 현대의 전쟁임에도 희생에 있어 제 8위를 기록한 있는 전쟁임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을 기술한 후 단일한 구주/유럽을 향한 장구한 여정을 취급했다고 기술했습니다. 서한문은 종합해서 현 시기까지의 구주/유럽을 형성한 과정을 서사적으로 전개했다고 기술했는데 문서는 재차 문단을 교체해 유산 논객(이데올로그) 중 한 사람인 이언 커쇼의 언사를 인용해 제 2차 세계대전의 초토(잿더미)의 상황에서 현 시기의 구주/유럽의 등장까지 역사를 이 보더 더 잘 기술한 내용을 상상하기는 어렵다고 기술했는데 이 점은 바로 구 식민지의 독립과정에서 식민구조를 온존, 확대한 내용을 은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극복과정은 미국의 원조(제 3세계에 조차도 존재한 것이고 구주/유럽에 대한 것은 너무나 유명한 그 계획 마걸이/마샬 계획입니다.)를 위시해서 자신들의 구 식민지에 식민구조의 온존 내지는 확대를 심어놓은 결과에서 유래하는 데 당연하게 도서에는 후자의 과정은 거의 출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갈색의 세계사’와 같은 도서를 별도로 보아야 하는 점인데 바로 과학의 도서는 이들 과정에 대한 폭로까지 생생하게 기술, 폭로해야 합니다. 서한문은 초판 발행 시의 자신의 경험을 기술하면서 종결했고 이언 커쇼의 문구에서 더 잘 쓰는 것은 어렵다고 기술했는데 이는 유산 사조, 조류 내일 상황인 점을 더욱 과학적인 저술, 저작으로 현실화해야 하는 과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식민 상황에 대한 긍정은 ‘임정, 거절당한 정부(이하 “임정”)’에서도 반의반의 간접일지라도 기술한 바 있었는데 한편에서는 사상, 주의적인 차원에서의 통제(국가차원의 것만 존재하지 않는!!!)의 존재로 인한 한계의 원인이고 또 하나는 전의 이유로 인해서도 고착화한 제 1세계 중심 사고의 발현이었습니다. 장정일은 다만 이 과정을 역량 차원의 한계로 핵심 성격을 폭로한 기술을 했습니다.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하면서 종결했지만 무엇보다 도서의 과정은 구주/유럽 사 중심으로 세계 제 2차 대전 후를 기술했고 평가까지 종합하면 유산 사조, 조류에 입각해서는 최 한계까지 기술한 도서인데 과학의 사조, 조류에서의 새로운 기술을 요하는 데는 폭로도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리고 ‘임정’에서 그나마 서구 편향적인 비교에서 의미를 찾는다면 바로 어느 유명한 속담(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처럼 비록 최악의 전란을 경험했지만 역량이라는 역전요소를 지닌 탓이었는데 저자는 이를 지적, 기술하지 않았고 역시 사상, 주의적 한계 이상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세계 제 2차 대전의 역사 너무나 최악이었지만 이는 현존체제 내적 내재상황이었고 무엇보다 최악인 가장 큰 이유는 당시 구 (반)식민지를 채 탈출하지 못했던 사회와 세계 제 2차 대전 후 독립한 국가들에도 여전하게 식민구조를 온존, 확대 재생산 한 구조마저 심었기 때문입니다.
로쟈의 서한문 ‘전후/포스트워와 전후 구주/유럽’제목의 문서의 주소는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또한 이전에 기술한 바 있던 장정일의 ‘임정’도서 서평에 대한 문서의 주소 또한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로쟈

https://blog.aladin.co.kr/mramor/10887089

장정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308&aid=0000024921
전체 2

  • 2019-06-24 14:25

    무엇보다 냉전 과정의 피해 너무나 극심하지요... 그리고 동맹의 교두보 역시 절실한 상황입니다만 바로 현존체제의 극복 의지를 지닌 세력을 우선 요하는 상황이지요...


  • 2019-06-23 15:50

    전노대를 지지하는 노동자들은 노농동맹을 결사코자 농활을 하거나 귀농을 결심해야 합니다. 전노대가 아니더라도 노동대학 복학생이 있다면 사회주의 사상을 농촌에 적용시키고자 도시국가의 경계를 뛰어 넘어야 합니다. 지금 수도권의 발전방향은 팍스홍콩이나 팍스싱가포르입니다. 도시가 너무 넓어졌고 농지가 사라져 단순화 폭력화 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인류 역사의 일부가 복원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소작농과 빈농을 돕고자 한다면 능력이 되는 한에서 사민주의적 차지농을 설립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부불노동 비율이 높은데도 정년까지 연장해가며 자본을 돕는다면 평생 노예적인 신분으로 끝나고 맙니다. 노동이 자본에 집적되면 유기적 구성이 높아져 불변자본이 쌓이게 됩니다. 이런 불변자본은 좋은 의미로는 자본수출에 쓰이지만 전위당이 허약한 상태에서는 독일처럼 파시즘화되어 전시체제를 강화시키거나 사회주의 운동의 승리는 고사하고 손가락을 잘라먹을 수 있습니다. 7시간 노동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려 할 때 정규직은 무엇을 하였습니까? 주2일휴무제로 주말과 휴일 양일간의 휴식으로 낮잠만 잤습니까? 그중 1/2만이라도 농촌봉사활동에 투자하였다면 소비에트는 진작에 허허벌판에서라도 뿌리를 내렸을 것입니다. 경제가 위기라서 그리고 그 위기를 노동자계급의 약한 부문에 전가하기에 하청과 비정규직은 귀족화한 평민노동이나 프랑스내전을 오래된 만화영화로만 생각하는 시민을 바라보지도 말고 농촌으로 향하여 나아가고 농촌에다 노농동맹의 근거지를 마련해야 합니다. 낫과 호미를 지켜야 합니다. 평생동안 시골로부터 유리된 채로 빵만 먹고 살 수 있는 나라라면 우리나라가 아니며 그런 나라 망해도 쌉니다. 이 모든 계획은 관념론으로 해결할 수 없고 실천적 명제를 제시하는 유물변증법과 사적유물론의 창조적 실천과정에서만 실현될 수 있고 노농동맹의 신작물만이 전선의 고착을 해결하는 방안으로서 오래된 미래가 될 것입니다. 일자리를 기계에 빼앗기느니 손노동과 낫과 호미 농사가 아직도 대세인 농촌으로 돌아가 사회주의 동맹을 확대하는 것이야말로 고립무원때문에 빈농에서 빈민으로 전락하는 기층을 단결시켜 과학의 길로 들어서게 할 것입니다. 기층을 뿌리로 삼지 않는 모든 이론은 관념론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도시화의 길에서 벗어나 제2부문을 조직하는 것이 사회주의 홀씨를 초가집 지붕을 다리삼아 벌판에서 흩날리는 햇씨앗의 동무 하늬바람이 될 것입니다. 농촌으로 돌아가 비판적인 미래지향적 지식을 전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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