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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의자와 결혼했다.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9-05-18 06:37
조회
489
오늘 폭로문서는 야만의 시대의 신화를 믿은 한 남자의 비극에 대한 문서인데 폭로문서의 평론대상인 필립 로스의 도서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는 제목에서 꽤 도발적이지만 결론은 이전에 폭로한 도서 ‘마오 2’와 마찬가지로 양비론, 총 비론적인 결론을 지닌 도서인데 체제에 유린 또는 압살당한 개인의 이야기라고는 해도 너무나 문제적인 인식입니다. 일단 도서를 출간한 배경을 보아 상당한 형용을 불가할 만한 야만의 시대를 반영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러한 점을 고려하더라도 과학적이라고 볼 수 는 없는데 과학을 모순의 산물로 규정한 대신 다른 억압과 함께 모순 자체로 본 점으로 사조, 조류 자체를 문제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점은 너무나 문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의 유산 매체들의 극찬에는 바로 이러한 과학의 모순으로의 인식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파멸이라는 부당한 아니 야만적인 상황은 묘사, 폭로했지만 동시에 자신역시도 그 자신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점에서 문제적인 한계를 노정하고 있는데 일단의 허무주의적인 경향을 노정했습니다. 분명하게 저항 문학을 위시한 투쟁의 문학과 이에서 정점에 도달한 과학 문학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조우할 수 없는 것 또한 현실의 한계를 반영해서인데 이러한 폭로, 묘사와 결론의 부조화적인 문학 등을 조우한 것은 일면에서는 다행인 지점도 있지만 근본에 있어서는 일단의 불만의 해소 내지는 약화라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문화적 냉전의 양면 내지는 다면에서도 이를 포함한 것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파멸의 한 개인 자신의 본성과 생의 궤적의 불일치에서 시작한 것으로 본 점은 일단의 과학의 흔적에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상당하게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선봉, 전위의 의식의 실행이라는 점에서 볼 수 도 있습니다. 문서에서는 그리고 도서에서 배신을 폭로, 묘사했는데 혼돈의 시대를 보여주는 명칭이었다고 기술했고 일단의 모순인 점을 기술했으면서도 과학적인 지향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서평 문서는 주인공 아이라 린골드의 유년기의 생을 기술하면서 시작했고 사춘기에 집에서 나와 광산 노동자의 생을 경험하는 상황을 묘사, 기술했고 ‘강철(여러 군데에서 통하는 핵심어 이지요^^)’이라는 의미의 ‘아이언 린’으로 호명 받은 남성임을 기술했습니다. 주인공의 가정환경은 다른 문학들에서도 보듯 ‘동물적인 본성(…)’만 존재하는 아버지와 일찍 여읜 어머니 간에서 유일하게 기대할 상대로 평생의 스승 오데이를 조우한 상황을 기술했고 그 전까지는 오직 생존만을 위한 동물적인 감각만을 발휘했던 그가 마극사/마르크스주의를 각성한 상황을 기술했습니다. 문서는 연속해서 이의 특징인 현존체제 자본주의와 민중, 착취와 억압, 노동자계급과 혁명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는 인물로 변신한 점을 기술했고 노조 행사에서 에이브러햄 링컨을 연기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등극한 사실과 라디오 방송의 성우로 진출한 사실 등을 기술했습니다. 그럼에도 현존체제 자본주의의 꽃인 할리우드에서 비록 신념을 상실하지는 않았으나 생존했기에 나약한 개인으로 규정, 기술했습니다. 문서는 문단을 교체해 스타 이브와 결혼했고 이의 화제의 구성으로 15세 시절부터 할리우드의 꽃으로 군림해 온 40대 여배우와 이제 막 스타의 반열에 등극한 30대 아이라의 결혼의 화제성의 충만한 사실을 기술했습니다. 여기에는 바로 체제의 보장으로 등장한 금전과 대저택이라는 보상을 획득한 사실을 기술했는데 여전하게 스승 오데이의 사상에는 동의했으나 추구하는 신념과 생을 일치하지는 못한 사실을 기술했습니다. 이의 결정적인 동인으로 문서는 아이라가 결혼생활 내내 자신의 아이를 원한 사실에서 발견했고 전항에서 기술한대로 이 파멸의 시작으로 자신의 본성과 생의 궤적을 불일치한데서 시작한 점을 지적, 기술했습니다. 이는 역시 전항에서 기술한대로 일말의 과학의 흔적이지만 결론 역시 주인공만큼이나 과학과는 먼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문서는 일단의 부분을 원용했고 문단을 교체해 배신의 의미를 기술했는데 통과가 불가피했던 혼돈의 시대를 노정한 명칭으로 규정했습니다. 이 점은 다소 복잡한 지점을 지니고 과학의 입장에서의 사고를 요하는 지점인데 문서는 소설의 주인공 아이라의 배신을 폭로, 기술했고 아이라 역시 박제사에게 배신을 당하는 모습을 폭로했습니다. 문서는 이들 배신을 핵심어로 1940년대의 미국을 묘사했고 불행 역시 한 번에 도래한 점을 기술했습니다. 물론 소위 흑색목록/블랙리스트에도 등재했고 영광의 소멸 역시 명약관화한 사실로 기술했는데 바로 도서명이기도 했던 부인 이브의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라는 도서를 발간한 사실을 연결해서 기술했습니다. 문서는 연결해서 아이라의 최후를 기술한 후 말미에 도달해 전항에서 기술한대로 모순의 양비론 내지는 총 비론을 기술했는데 과학과는 정 반대의 지향을 노정했습니다. 다만 추구를 불가능한 것으로 묘사한 점은 일단의 편승으로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 도서의 저자와 서평 자 모두 현실의 지배적인 사조, 조류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노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 말미는 자신만이 존재하는 것을 인생으로 규정하면서 종결했습니다.
도서가 소설인 점을 보더라도 문제적인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비록 개인의 생과 신조의 불일치를 폭로한 점은 분명 맞는 점이지만 그럼에도 사상, 주의와 현존하는 냉전의 소개 등등을 양비론, 총 비론 적으로 결론을 도출한 점은 유산 언론들로부터의 극찬의 원천을 확인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과거 거대한 후퇴와 이로 인한 청산주의는 한 시기 한 과학 도서를 번역한 바 있는 지식인조차도 현 시기에서는 여전하게 현존의 지배적인 구조를 비판하면서도 여전하게 자유롭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자기폭로 했는데 이 역시도 유사한 구도를 노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서는 비록 소설에서 노정한 것처럼 화려한 점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더라도 소박한 생 정도의 추구는 가능해야 하는 점을 주장했어야 하는데 이에 마저 편승한 점을 가장 큰 문제로 볼 수 있고 극복해야 하는 거대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만의 시대의 신화를 믿은 한 남자의 비극에 대한 문서의 서평 문서는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또한 이전 발행 도서 역시도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서평

https://book.naver.com/bookdb/today_book.nhn?bid=7201726

이전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25492
전체 2

  • 2019-05-26 16:04

    준공영제를 넘어 공공교통 국유화로!! 대중교통 국유화를 강령으로 채택해야 한다!! http://zum.com/?af=ay#!/v=2&tab=home&p=1&r=6&cm=nb_article_view&thumb=0&news=0032019051952556033


  • 2019-05-29 16:42

    준 공영제는 요금인상의 주요 원인입니다. 완전공영제를 주장하는 것은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또한 준 공영제와 같은 제도는 흑백적인 대중교통의 성격상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할 경우 엄청난 부담이라는 점인데 국유화는 완전공영제의 형태 이상으로 사고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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