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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해석학 입문(윤동민), 4/19 단테의 『신곡』 (장민성) 개강!

작성자
다중지성의 정원
작성일
2018-04-13 20:48
조회
32

 

[철학] 저자와 나, 그리고 텍스트 사이에서 : 해석학 입문

강사 윤동민
개강 2018년 4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30 (6강, 105,000원)

강좌취지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통을 제일 중요한 가치로 삼는 데에는 그 대상이 타자든 텍스트이든 나 자신이든, 사실상 ‘이해’가 오늘날 가장 만연한 문제로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그 뿌리가 깊습니다. 소통의 기술을 찾고 익히는 방식으로 해결이 안 될 정도로 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이해의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곧 철학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왜 이해는 문제가 되었을까요? 전통적으로 이해의 기술로 알려져 왔던 ‘해석’은 또 어떤 상황을 맞이한 것일까요? 또한 철학자들은 그래서 이런 문제에 대해 무어라 말하고 어떤 대안을 내놓고 있을까요? 이에 본 강좌는 이해와 해석의 문제에 몰두했던 일군의 철학자들, 슐라이어마허, 딜타이, 하이데거, 가다머 등의 글을 읽어가면서 그들의 문제의식을 매개로 오늘날 문제의 상황을 이해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으려 합니다. 이 점에서 본 강좌는 타인과의 의사소통, 텍스트와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에게 크게 유익할 것입니다.

1강 해석학의 문제, 역사 그리고 주요 개념들
2강 슐라이어마허(Friedrich Schleiermacher):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법
3강 딜타이(Wilhelm Dilthey): 모든 것을 텍스트로 보는 법
4강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텍스트만큼이나 불분명한 독자인 나를 이해하는 법
5강 가다머(Hans-Georg Gadamer): 저자와 독자가 서로를 읽고 빚어내는 법
6강 이후 현대 해석학에 대한 소묘

참고문헌
주교재: 장 그롱댕, 『철학적 해석학 입문』, 최성환 역, 한울, 2012.
(첫 시간에 교재를 준비해오시기 바랍니다.)

부교재
1. 움베르토 에코, 『작가와 텍스트 사이』, 손유택 역, 열린책들, 2009.
2. 폴 리쾨르, 『해석학과 인문사회과학』, 윤철호 역, 서광사, 2003.
3. 폴 리쾨르, 『해석에 대하여 – 프로이트에 관한 시론』, 박준영, 김동규 역, 인간사랑, 2013.
4. 한스 게오르크 가다머, 『진리와 방법 2』, 임홍배 역, 문학동네, 2012.
5. 앤터니 티슬턴, 『앤터니 티슬턴의 성경 해석학 개론』, 김동규 역, 새물결플러스, 2012.
* 보다 상세한 참고자료는 강의시간에 소개될 예정입니다.

강사소개
총신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철학과에서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의 주체의 문제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해군사관학교, 고등학교, 여러 시민 아카데미 등에서 철학을 강의하면서, <인문활동 짓:다>의 인문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된 관심 분야는 칸트(Immanuel Kant) 이후의 독일 근현대 철학이며, 특별히 존재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하이데거와 요한 피히테(Johann G. Fichte)의 철학에 관한 논문을 준비 중에 있다.

 

[철학] 단테의 『신곡』 읽기

강사 장민성
개강 2018년 4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30 (8강, 140,000원)

강좌취지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공산당 선언』 이탈리아판 서문에서, "최초의 자본주의 국가는 이탈리아였다. 중세 봉건시대의 종말과 근대 자본주의 시대의 시작은 위대한 인물에 의해서 표현되었다. 중세 시대 마지막 시인인 동시에 근대 최초의 시인인 이탈리아의 단테가 그였다. 오늘날도 1300년대와 같이 새로운 역사적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탈리아가 이 새로운 프롤레타리아 시기의 탄생의 시간을 알려줄 새로운 단테를 우리에게 선사할 것인가?"라는 말로, T.S 엘리엇은 "서양의 근대는 단테와 셰익스피어에 의해 양분된다. 제3자는 없다."라는 말로, 미켈란젤로는 "지구 위를 걸었던 사람 중 단테보다 위대한 사람은 없었다."라는 말로, 단테의 위대함을 상찬했지만, 정작, 고대와 중세 인류가 남긴 가장 뛰어난 문화적 총화이며,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가장 행복한 만남, 그리스 신화로부터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과 철학, 정치, 예술이 녹아져 들어간, 근대의 아침놀이라고 할, 『신곡』은 읽을 수 없는 책으로, 정작 읽지 못할 책, 읽기에는 너무 어렵고 지루한 책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신곡』은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에서도, 오늘의 현실에서도, 살아 숨쉬는 위대한 현재성을 가지고 있는 고전입니다. 단테가 베르길리우스와 베아트리체의 이끎으로 지옥과 연옥, 천국으로 상승하듯, 우리는 단테의 이끎으로 더 높은 차원의 정신적 고양을 향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학기에서는 『신곡』의 지옥편을 8회에 걸쳐서, 세밀하게 읽고 분석하며 음미하여 오늘 우리의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1강 단테의 『신곡』, 레비의 『신곡』, 우리의 『신곡』 : 1곡에서 3곡 까지
2강 첫 번째 고리 림보에서 다섯 번째 고리 디스의 성 밑까지 (4곡에서 8곡)
3강 디스의 문 밖에서 일곱 번째 고리 두 번째 원 검은 개까지 (9곡에서 13곡까지)
4강 일곱 번째 고리 세 번째 원에서 여덟 번째 고리 2낭까지 (14곡에서 18곡까지)
5강 여덟 번째 고리 3낭에서 6낭까지 (19곡에서 23곡까지)
6강 여덟 번째 고리 7낭에서 10낭 연금술사까지 (24곡에서 30곡까지)
7강 아홉 번째 고리까지(31곡에서 34곡까지)
8강 연옥편, 천국편 간략 정리, 우리는 어디에 살고 있는가?

참고문헌
단테와 『신곡』을 이해하는 데는, 이마미치 도모노부의 『단테 신곡 강의』, 에리히 아우어바흐의 『단테』가 도움이 된다. 『신곡』의 번역본으로는, 박상진 번역의 민음사본은 위대한 시인이자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컬러 그림이 있어 이해를 돕고 있고, 한형곤 번역의 서해문집본이나 김운찬 번역의 열린책들본 모두 충실한 주석에다가 번역 상태도 훌륭하다. 허인 번역의 동서문화사본은 구스타브 도레의 그림이 있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고 최민순 신부의 번역은 신학과 중세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높은 문학적 해석력이 결합된 뛰어난 번역이다.
따라서, 어떤 번역본을 선택해도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공존하는터이고, 네 번역본은 모두 좋은 번역본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토스카나 지방언어를 알아 원어로 읽으면 좋겠지만, 번역된 것을 읽어야 한다면, 2종 이상을 견주어 가며 읽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이 강의에서는, 가장 최근에 번역되어, 최근의 이론적 성과가 충실히 반영된, 김운찬 번역의 열린책들 본을 텍스트로 사용한다.

강사소개
독립연구자, 경계인-이것도 저것도 다 하지만 이도 저도 아닌 사람, 서성이는 사람, 프로훈수꾼, 프로욕쟁이, 힐스에서 철학 강의.
현재, 홍명희 임꺽정 연구서 집필 및 단테 신곡에 대한 연구 와 오즈 야스지로 영화를 통해서 본 인간의 영원성에 대한 욕망을 주제로 한 철학서를 집필하고 있다.

 

 

다중지성의 정원 http://daziwon.com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8길 9-13 [서교동 464-56]

daziwon@gmail.com

T. 02-325-2102

메일링 신청 >> http://bit.ly/17Vi6Wi

태그 : 다중지성의 정원, 철학, 유럽대륙철학, 김동규, 현상학, 실존주의, 구조주의, 해석학, 슐라이어마허, 딜타이, 하이데거, 가다머, 윤동민, 단테, 신곡, 장민성, 토마스 아퀴나스, 아우구스티누스, 헬레니즘, 헤브라이즘

 

전체 1
  • 2018-04-28 16:30
    수구세력의 반격으로 민중헌법 개헌이 무산되었다. 충일충미 파시즘 세력들이 태극기부대를 앞세우고 반혁명을 부르짖는다. 그러나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다. 투쟁과 활동을 겸사해야 한다. 우리 주변에는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제국주의와 남한 민중과의 모순 속에서 반혁명을 깨뜨리는 수구깃발들이 반격하기에 노동자계급과 빈농계급에게 단결과 투쟁이 절실하지만 우리는 아직 계급정당이 없다. 지방 선거가 다가오지만 아무도 정책선거를 하려하지 않는다. 우리 노동계급의 단결력관계가 저조해서이다. 우리는 우선 사회민주적인 정책속에서 사회주의적인 정책 부분을 방어해야 한다. 국가에게 무상의료와 무상교육을 요구하라!! 우리나라 빈곤층은 아직도 폐지를 줍는 것이 직업이며 실업자는 경제활동인구의 8%(공식통계)라지만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30%~40%라고 한다. 소수 활동가들의 조사로 실증적으로 추정한 바다.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소외계층(극빈층)과 취약계층(여성, 장애인)과 자본의 독점(확대재생산과정)에서 쫓겨난 실업자와 청년층이 먼저 단결해야 한다. 노동당과 녹색당이 기본소득을 주장하고 있으나 정책적으로 독립하지 못했고 정책이 정교하지 못하다. 청년층과 실업자 그리고 장애인들은 무상의료와 무상교육을 주장해야 한다. 이 투쟁의 선봉은 청년실업자가 앞장서고 진보정당이 이론적으로 보조해야 한다. 청년학생들은 구직활동비와 의료보험 무상수급을 요구하라!! 노동자당과 사회주의자들은 선봉투쟁의 깃발을 들어라!! 도시근로자가 되려하는 청년층이 구직을 위해서는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녀야 하지만 광역도시나 특별도시는 도심지역이 넓어 걸어다닐 수가 없다. 정부에게 모든 실업자와 빈곤자를 대표하여 직접 구직활동 교통비(버스교통비)를 지급하도록 투쟁으로 요구하라!! 여론이 확대된다면 투쟁을 확대하라!! 더 나아가 잠재적 실업자인 장년 노동자들 중에서 경제활동을 쉬는 휴업자들은 자신의 노동력을 다시 팔기 위해 노동력을 보존하고 보건을 돌봐야 한다. 비자발적 실업자이든 구직 단념자이든 먼저 인간이기에 건강한 신체와 팔다리 육체노동력을 보존할 방도를 모색해야 한다. 실업자들은 보건유지 병원무료 혜택(건강보험 무상보장)을 정부에 요구하라!! 일생에 누구나 한 두번은 빈곤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본주의의 만성적인 축적구조 때문에 실업자는 늘어만 갈 수 밖에 없다. 청년들이 사는 길은 진보정당을 통하지 말고 바로 거리에서 무상 수급정책을 투쟁으로 요구하라!! 사회주의자는 현금성 수당으로 국고를 흠집내는 것보다 더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가진 그리고 다수를 점하는 사회계급의 존폐가 달린 기초생계보장투쟁을 선호해야 한다. 청년들과 장애인 실업자들은 당면 지방선거에 앞서 구직활동권과 국민 건강권을 요구하며 투쟁하라!! 문재인 민주당 정부더러 파쇼세력 자한당과 야합하지 말고 무상교육과 무상의료를 시행하도록 깃발들고 투쟁하라!! 기초수급자 제도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기에 문이 너무 좁고 문턱이 너무 높다. 실업자와 청년층이 더 많이 존재하는 빈곤한 사회 현실속에서는 반제국주의 투쟁의 일환으로 그리고 노동력을 보존하는 투쟁으로 구직활동을 도모하고자 보장성 기본소득을 주장하라!! 현금성 기본소득을 주장하기에는 아직도 진보정당이 실천적으로 단결하지 못했다. 소외계층과 취약계층 그리고 실업자들은 정부로부터 정부 보장성 기본소득을 투쟁으로 쟁취하라!! 반제국주의 깃발을 들고 구직활동과 건강보험을 무상으로 지원받으라!! 실천과 투쟁만이 진퇴양난의 빈곤에서 건져준다. 구직활동보조 교통비와 보장성 공공의료와 건강보험 무상 수급권을 요구하고 투쟁으로 쟁취하라!!<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