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2017년 04월호 제132호

연구소 소식

    1. 3월 25일(토) 13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13차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 평가의 승인과 2017년도 사업 계획의 심의ㆍ의결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울러 다음과 같이 제7기 운영위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운영위원장(소장): 권정기, 연구위원장: 문영찬, 편집출판위원장: 김해인, 교육위원장: 신재길. 여러 힘든 상황에도 우리는 꿋꿋하게 반동의 시대에...

2017년 3월 노동정세 일지

  정리: 김유정(편집위원)       노  동  운  동 기  타 1 ▲ 코레일은 지난달 27일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255명에게 징계 결과를 통보. 24명이 파면, 65명이 해임 처분. 166명에게는 1‒3개월 정직을 통보. 강철 위원장은 1일 임기를 시작. 임기 시작 이틀 전에 파면 통보를 받은 것. 노조는 지난달 28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정몽구 회장은 반드시 구속되어야 한다

  – 2월 10일 서울고등법원, 기아-현대차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 판결 – 기아차 회사, 사내하청 노동자의 27.9%인 950명만 선별채용 강행 – 채용하지 않은 비정규직 강제전적 공정재배치로 불법파견 은폐, 축소 – 중대범죄, 범죄사실 은폐-축소, 형평성 고려 정몽구 회장 구속 수사해야 – 불법파견, 노조파괴 처벌하지 않는...

이 선을 넘지 마시오

  이영훈 | 회원, 건설 노동자       3월 10일 대통령이 탄핵되었다. 민중이 뭉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아무리 그래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는 의지, 쪽수의 무서움을 보여 주고 광장을 얻었고 사람들은 승리했다는 기쁨에 눈물을 흘렸고 광장에는 축하하는 폭죽이 하늘 높이 펑펑 터져 나갔다. 나는 시큰둥했지만 역시 같이 옆에 있던 동지가 그래도 자기 생애에 정권퇴진을...

≪노동자 교양경제학≫ 쎄미나 후기

  하승우 | 자료회원       7개월 동안 매주 진행된 ≪노동자 교양경제학≫ 쎄미나가 끝났다. 쎄미나 이전에도 이 책, 그리고 경제학에 관심(만)은 있었다. 처음부터 ≪자본론≫을 보면 힘들 수 있으니 ≪노동자 교양경제학≫을 먼저 보는 게 좋다는 풍문을 어디선가 듣고 혼자 책을 보려 했었는데, 막상 약 7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을 앞에 두고 보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맑스주의와 민족문제(하)

  이오씨프 쓰딸린(Иосиф Сталин) 번역: 신재길(편집위원)     6. 까프까쓰인, 청산주의 대표자회의   위에서 민족주의 “전염병”에 버티지 못한 일부 까프까쓰 사회민주주의자들의 동요에 대해 말했다. 예상치 않게 이 동요는 까프까쓰 사회민주주의자 중 일부가 분트의 선례를 따라 문화적-민족자치를 선언하면서 드러났다. 전(全) 까프까쓰는 지방차치를, 까프까쓰의 각 민족은...

흐루쇼프가 거짓말했다(36)

  그로버 퍼(Grover Furr) 번역: 편집부       부록 ― 1차 자료들과 다른 자료들로부터의 인용들     45. 베리야가 무싸바트(Mussavat)1)와 함께 일을 했다고 말하는 까민쓰끼(Kaminsky)   흐루쇼프: 베리야가 당의 적이라는 어떤 징후가 있었는가? 그렇다, 있었다. 이미 1937년 중앙위원회에서 전(前) 보건인민위원회 위원이었던 까민쓰끼는 베리야가...

세계관과 변증법적 유물론(24)

  문영찬 | 연구위원장       제4장 부르주아적, 소부르주아적 철학사조에 대한 비판   13. 이진경   이진경은 1980년대 맑스-레닌주의 운동을 했으나 쏘련 붕괴 후 그 운동을 청산하고 한국 사회의 운동에 청산주의를 확대시키는 역할을 해 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알튀세르 등을 도입하여 맑스-레닌주의에서 이탈하고 그러고는 푸코, 들뢰즈 등의 프랑스 철학을 보급해...

가자! 소성리로!―싸드 배치 원천 무효를 위한 또 한 번의 발걸음

  김용화 | 회원       지난 3월 18일 토요일, 싸드 배치 원천 무효를 위한 희망버스를 타고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다녀왔다. 이날 집회 참석자는 대략 5천 명 정도였다고들 한다. 주최 측은 249회 집회 중 가장 많이 모였다고 좋아하며 감탄했다. 광화문광장의 집회 인원는 보통 몇십만 명 이상에서 많게는 200만이었다. 거기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5천 명 정도에...

<전국 자동차 판매 노동자 연대 노동조합>의 금속노조를 통한 민주노총 가입 거부(?) 사태를 바라보며

김성진 | 회원     1. 들어가며   노조 출범식한 날이 토요일이었어요. 대전에 몰래 숨어서 창립총회를 하고, 일요일 쉬고, 월요일에 출근을 했는데 회사에서 이미 다 알고 있는 거예요. 노조 임원 10여 명이 바로 해고 통보를 받았어요. ‘노조를 탈퇴할래? 해고를 당할래?’라고 협박하는데, 결국 열흘도 안 돼서 부위원장들이 전부 못 견디고 노조를 탈퇴했어요. 마지막까지 위원장과...

탄핵정국과 노동자계급*

  채만수 | 편집위원       토론을 위한 이 발표문은 그 주제의 공통성과 연속성 때문에 내가 지난 1월에 발표했던 “박근혜 정권의 몰락과 재벌, 노동자계급”의 연속이자 보완이다. 그래서 당연히 이 글은 내가 그 글에서 얘기했던 바를 다시 확인하고 되살피면서 그 후의 정세변화를 반영하는 것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 글이 발표되고 나서 꽤나 ‘흥미 있는’ 비판・비난 하나가...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권정기 | 소장       오늘 제13차 총회를 맞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노동운동의 정치적ㆍ이념적 발전을 위해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멀리 지방에서 와 주신 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지난 12년 동안, 우리는 꿋꿋하게 반동의 시대와 맞서 왔다고 자부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노고와, 여러 이유로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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