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현대중공업노동조합은 판갈이 중

hyd01

조돈희 | 현대중공업 해고자, 울산이주민센터장 “모든 것이 뒤집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노동조합 2013년 10월 17일 임원선거 이후 2015년 1월까지 일련의 역동적 ‘사건’들을 보는 사람들은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1987년 노동자대투쟁” 27주년 기념집회 선동자   2015년, 벌써 ‘2015년’이란 말인가? 이 숫자를 쓰고 보니…
[더 보기…]



용산참사 6주기, 다시 진실 : 기억하고 밝혀야 할 진상규명의 과제

이원호 |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진상규명의 과제 : 무엇을 밝혀야 하나?   용산참사의 본질이자 진상규명의 과제는 크게 두 가지의 축으로 되어 있다. 하나는 “망루 이후”의 진실이고, 다른 하나는 “망루 이전”의 진실이다. “망루 이후”의 진실은, ‘살인진압’으로 표현된 국가권력의 야만적 폭력성에…
[더 보기…]



아무도 우리를 대신해 줄 수 없다! 우리도 말 좀 하고 살자!!

김영숙 | 공공운수노조 보육협의회 조합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간 묵히고 쌓인 얼개들을 들춰내려니 감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 보육 시장 안의 구조는 김수영의 시 제목처럼 ‘거대한 뿌리’가 있다. 보육 노동자로 느끼는 부당함, 부조리, 소외감, 그리고 자존감 상실에 대해서 외치고자 갈망하지만,…
[더 보기…]



<다함께∙대학문화 성폭력사건, 해방운동의 현주소> 삭제 요청에 대한 반론

—사회주의가 성폭력 문제 앞에 당당하기 위하여 류한수진 |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 서울대분회 평회원, 관악 여성주의 학회 ‘달’ 《정세와 노동》, 《FOCUS》 등 <다함께∙대학문화 성폭력사건, 해방운동의 현주소>라는 나의 글을 실은 매체들에 최근 들어 삭제 압박이 들어오고 있다. 해당 사건의 가해 조직인 노동자연대(당시 다함께)에서 ‘허위사실이고 명예훼손’이라며…
[더 보기…]



‘용산’을 어떻게 기억하고 앞으로 어떻게 싸워 나갈 것인가?

—용산참사 6주기에 즈음하여 유가족 이충연·정영신씨 부부 인터뷰    정리: 배은주(편집위원)   이충연 전 용산철거민대책위원장   2009년 1월 20일 새벽. 용산 4구역. 여기 사람이 살고 있다고 외치던 사람들은 주검으로 내려와야 했다. 가난하고 힘없는 철거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달라던 그들은 테러리스트로 둔갑되었고, 망루에 올라간…
[더 보기…]



민주노총 한상균 새 집행부에게 바란다!

백철현 | 전국노동자정치협회       사상 최초로 치러진 민주노총 직선제 선거에서 한상균 후보조가 당선됐다. 이번 민주노총 직선제 선거에 임한 4개 선거 진영은 모두 총파업 투쟁을 기치로 내걸었다. 그러나 투쟁의 상이나 총파업 시기, 강조점들은 저마다 달랐다. 기호 1번 정용건 후보조는…
[더 보기…]



다함께∙대학문화 성폭력사건, 해방운동의 현주소

dahamgge_

「편집자주」  2014년 12월 14일 <노동자연대(구 다함께)>에서 노동사회과학연구소 앞으로 공문을 보냈다. 요지는 본 글(2013년 <정세와 노동>제92호 ‘다함께∙대학문화 성폭력사건, 해방운동의 현주소’) 이 ‘허위사실’을 담고 있고 <노동자연대>를 비방하며 명예를 훼손하고 있기에 글을 내려달라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노동사회과학연구소 편집출판위원회에서는 필자 류한수진 동지와 연락하였고 그…
[더 보기…]



농업 포기, 식량주권 포기하는 쌀 전면 개방 반대한다!

ssal01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들어가며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들녘은 밤에도 불이 훤합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은 밤늦게까지 불을 켜고 나락을 베어야 합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에 마음이 급하기는 같은 농민들 마음이라, 제법 추워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땀에 흠뻑 젖습니다. 그렇게 수확한 쌀 가격이 작년보다…
[더 보기…]



부산의 대표 막걸리 생탁 노동자들의 투쟁

saengtak01

천연옥 | 민주노총 부산본부 비정규위원장, 회원   들어가며  2014년 1월 25일 출범한 부산일반노조 부산합동양조 현장위원회는 임단협 체결을 위해 파업에 들어간 지 11월 3일 현재, 189일차에 이르고 있다. 부산합동양조는 부산의 대표 막걸리 ‘생탁’을 만드는 기업인데, 장림동과 연산동, 두 곳의 공장을 별도…
[더 보기…]



스타케미칼 해복투 차광호 동지는 왜 홀로 굴뚝에 올라가야 했을까?

*편집자주:  스타케미칼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글이다. 인쇄 시간에 쫓겨 ≪정세와 노동≫ 106호(2014년 11월호) 지면에는 싣지 못했지만, 더 많은 동지들과 스타케미칼 투쟁을 공유하기 위해, 인터넷판으로 우선 올린다. 차헌호(스타해복투 승리를 위한 지역대책위)   민주노조   홀로 굴뚝에서 150일이 넘도록 투쟁하는 노동자가 있다. 그는…
[더 보기…]



세월호 참사는 노동자계급에게 어떠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는가?

정인탁 | 원주지역노동자, 회원 2014년 4월 ‘세월호의 침몰’이라는 엄청난 충격이 한국사회를 강타하였다. 전 국민이 세월호가 침몰하는 모습을 TV를 통해서 생생하게 목격하였다. 그리고 이어진 충격, 혼란, 거짓과 은폐, 절망과 분노, 좌절과 투쟁이 마치 쇠사슬처럼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6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더 보기…]



박근혜정부의 의료민영화 꼼수

김민우 │ 회원     지난 6월 10일, 박근혜정부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를 늘리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영리 자법인 설립에 관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은 법률에 의거 7월 22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통해 공포하는…
[더 보기…]



신라대 청소노동자들의 투쟁

shilla

    천연옥 | 민주노총 부산본부 비정규위원장, 회원   들어가며 2014년 2월 24일 오전 10시, 신라대학교 음대 앞에서 집회를 한 40명의 청소노동자들이 예음관 2층에 있는 신라대 이사장실 앞 복도에서 농성을 시작할 때에는, 이 투쟁이 79일이나 지난하게 진행될지는 아무도 몰랐다. 2012년…
[더 보기…]



표절·대필을 막을 수 있다

김영곤 | 전국대학강사노동조합 대표 물건 도둑은 범죄이지만 지식도둑은 ‘관행’이다 표절·대필이 큰 사회문제다. 표절은 남의 글이나 생각을 표기 없이 이용하는 것이다. 자신이 이전에 쓴 글을 표기 없이 사용하는 것은 자기표절이다. 대필은 자신 명의의 글을 남에게 시켜 쓰게 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더 보기…]



죄가 용서되는 교섭은 아니다!

정애정|삼성반도체백혈병유족 故황민웅의 아내       ‘7월 23일 05시 15분 황민웅님은 숨을 거뒀습니다!’ 의사의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지금으로부터 9년 전 2005년 7월 23일에 32세의 젊은 남편은 백혈병에 걸린 지 9개월 만에 그렇게 두 아이와 내 곁을 떠나갔다.   그 후 2008년…
[더 보기…]



제 남편은 내란범이 아니라 공안기관의 사찰로 인한 피해자입니다

윤소영|이상호의 부인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에서 저소득층의 방과후 활동을 위한 청소년 공부방에서 일하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여성입니다. 또한 저는 지난 8월 28일 내란음모라는 혐의로 체포되어 7개월 동안 감옥살이를 하고 있는 이상호의 아내입니다.   2013년 8월 28일 새벽 십수…
[더 보기…]



사회적 합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유흥희 기륭전자 분회장 인터뷰―   유재언|회원   정말 가오 떨어지는 사건이 터졌다. 하긴 자본가의 본색이 드러난 것이지만 이 정도로 망가지니 낯이 뜨거웠다. 기륭전자(현 렉스엘이앤지)가 노조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사옥을 이전했다는 기사. 사자성어로 야반도주(夜半逃走).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거의 야반도주다. 밤에…
[더 보기…]



철도노조, ‘수서발 KTX’ 민영화 저지투쟁 과정과 파업투쟁

korail3

김형균|회원, 철도노동자       퇴직한 철도 노동운동의 선배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수배된 지부장들이 경찰에 출두했다가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것저것 후배들이 걱정되셨던 모양이다. “사장은 아무런 재량권이 없고 박근혜정부가 노조를 못 죽여서 안달입니다.”했다. 이런저런 이야기(상황보고)를 하고 난 후 형님 하시는 말…
[더 보기…]



지금 자신이 들고 있는 건 펜입니까, 칼입니까

― 대한언론인상을 수상하신 ≪한국일보≫ ‘강철원’ ‘정재호’ 기자에게 ―   임이화|내란음모 조작사건 구속자 한동근(새날의료생협이사장)씨 부인   저는 이번에 내란음모 조작사건으로 구속된 구속자의 가족입니다. 이 황당하면서도 가혹하고 무서운 얘기를 어디서부터 해야 할까요. 지난 20일 ≪한국일보≫ 기사에 난 두 분의 사진을 봤습니다. 대한언론인상을…
[더 보기…]



최종범 열사를 이대로 보낼 수는 없다

― 위영일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 지회장 인터뷰 ―    유재언|회원    지난 10월 30일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센터에 AS기사로 일하던 최종범씨는 스마트폰 메신저 단체대화방에 이런 메시지를 올린다.   “저 최종범이, 그동안 삼성서비스 다니며 너무 힘들었어요. 배고파 못 살았고 다들 너무 힘들어서 옆에서 보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