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조선산업 위기,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할 때만이 극복방안도 제대로 찾을 수 있다

박성호 |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지회 열사정신계승사업회 회장 2015년 여름, 한국 조선산업 ‘빅3’라고 지칭되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동시에 수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왜 주력 수출산업인 조선업이 이러한 지경까지 내몰렸는지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970년대 근대적인 조선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한 이후 한국의 조선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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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겨라! ― 8월 6일 갑을오토텍 투쟁문화제 정의당 노회찬 의원 발언에 대한 단상

이상배 | 회원 저녁 7시 투쟁문화제를 앞두고 정의당 국회의원 노회찬이 갑을오토텍 공장을 찾아왔다. 그리고 갑을오토텍지회 지회장,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직무대행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이후 문화제 발언을 통해 노회찬이 어떤 의도를 갖고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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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연봉제ㆍ사유화에 맞선 공공노동자 투쟁에 대한 단상들 ― 박근혜 정권을 ‘해고’하는 공공부문 노동자 투쟁을 조직하자!

  김형균 | 회원, 철도노동자     정부와 여ㆍ야 할 것 없이 ‘구조조정’ 한목소리   전 세계적인 과잉생산에 따른 공황이 이미 한반도에도 상륙했다. 조선ㆍ해운ㆍ철강ㆍ플랜트ㆍ건설을 비롯하여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독점재벌에게 천문학적 자금을 지원하고, 노동자들은 길거리로 내모는 정책을 전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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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유성기업 노조파괴공작에 어떻게 개입하였나

 김차곤 | 법률사무소 새날 변호사, ≪자본론≫ 쎄미나, 맑스-엥겔스 쎄미나 팀원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였다 금속노조 유성지회(아산지회 및 영동지회)와 유성기업범시민대책위원회는 한광호 열사가 자결한 지 62일째 되는 날인 5월 17일부터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였다. 유성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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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공세에 맞서 죽음의 행진을 끝내자! ― 건설노조 공안탄압에 부쳐

  김도균 | 회원, 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조직차장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19세 노동자가 죽었다. 사람들은 그 죽음의 원인으로 다단계 하도급의 착취구조를 지적하고 있다. 원청업체에서 하청업체로 일이 넘겨지는 과정에서 공사대금은 줄어들게 되고, 하청업체는 적은 공사대금으로 자신들의 이윤까지 남겨야 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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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노동자, 대반격의 시기가 도래했다! ― 2016년, 노예연봉제ㆍ상시 해고제에 맞선 투쟁

      김형균 | 회원, 철도 노동자 1.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하더니 이제는 목숨을 내놓으란다 자본의 위기가 깊어 가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자본의 공황구제를 위해 ‘노동자 죽이기’ 공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무원 연금개악을 밀어붙였다. 이어 “공공부문 정상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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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풍산 마이크로텍(현 피에스엠씨) 노동자들의 투쟁

천연옥 | 부산지회 회원   정리해고를 막아내고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2011년부터 6년째, 1,600일이 넘도록 거리에서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있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풍산마이크로텍지회 조합원들이다. 이 노동자들의 피눈물의 기록을, 1,600일의 여정을 어찌 이 짧은 글로 다 담을 수 있으랴마는 전국의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부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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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를 통해 투쟁의 주체로 서다 -전교조 조합원들과 떠난 4박 5일간의 장기투쟁농성장 연대방문기

    송송이 | 전교조 조합원, 회원     나는 왜 이 여정을 함께 하고 싶었을까?   4년 전에 임용고사에 합격하여 공립학교 교사가 되었고 3~4개월 고민을 하다가 전교조에 가입을 했다. 가입을 한 후에 보니, 나의 첫 번째 발령지에서는 교장, 교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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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버스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 쟁취기

박상길 | 공공운수노조 서울경기강원지역버스지부 지부장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서울ㆍ경기ㆍ강원지역버스지부 평창운수지회는 “2015년 임금협약 갱신”을 위한 단체교섭을 작년 8월부터 진행해 왔습니다. 지회는 사 측의 성실교섭을 기대하며 7차에 이르는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요구안은 시급 14% 인상, 상여금 50% 인상, 하계휴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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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의미

    김도균 | 건설노조 활동가     당신은 어떤 집에 살고 있나요? 이런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집의 크기나 형태, 위치와 수익률을 얘기해준다. 하지만 정작 그 집이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사회의 모든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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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투쟁과 검경압박을 중심에 둔 갑을오토텍 노조파괴 분쇄투쟁

김상은 | 변호사   갑을오토텍(주)는 전직 경찰, 특전사출신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여 민주노조파괴를 시도하는 신종 노조파괴 전략을 추진했다. 하지만 갑을노동자들은 현장투쟁과 검경압박을 통해 이 신종 노조파괴 전략을 성공적으로 저지할 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갑을오토텍(주)의 노조파괴 전략의 배경 및 노조의 대응전략의 주요한 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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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한국의 민낯

 노의영 │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1. 무능한 정부 금번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는 왜 이 먼 한국까지 와서 수십 명을 죽이고 수천 명을 격리시키는 결과를 낳았는가? 혹자는 이렇게 주장할 수도 있겠다. ‘맨 처음에 중동에 다녀온 사람이 문제 아니냐.’ 혹은 또 이런 주장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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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더 이상의 양보교섭은 곧 죽음이다

─ ‘공공기관 2단계 정상화’ 공세에  철도노조가 주도적으로 맞서야 한다!   김형균 | 회원, 철도 노동자 ≪조선일보≫가 칭찬해 마지않는 “합리적인 리더쉽”   철도노사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밤샘 교섭을 통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하여 잠정합의를 했다. 2015년 임금은 3.8%(호봉승급분 포함)로 결정했다. 단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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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버스준공영제,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경기강원지역버스지부 한남운수 해고노동자 이병삼 지회장 인터뷰   취재ㆍ정리 | 배은주(편집위원)   ▲ 한남운수 해고노동자 이병삼 동지 (대학동 한남운수 차고지 농성장에서)   지난 3월 마지막 날, 한남운수 해고노동자 이병삼 지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청했다. 그는 카페에 들어가면 돈이 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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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싸움은 절실하다”

—금속노조 스타케미칼지회 해복투 홍기탁 동지 인터뷰     취재/정리: 배은주(편집위원)                                                 ▲ 홍기탁 동지   스타케미칼(구 한국합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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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노동조합은 판갈이 중

조돈희 | 현대중공업 해고자, 울산이주민센터장 “모든 것이 뒤집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노동조합 2013년 10월 17일 임원선거 이후 2015년 1월까지 일련의 역동적 ‘사건’들을 보는 사람들은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1987년 노동자대투쟁” 27주년 기념집회 선동자   2015년, 벌써 ‘2015년’이란 말인가? 이 숫자를 쓰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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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6주기, 다시 진실 : 기억하고 밝혀야 할 진상규명의 과제

이원호 |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진상규명의 과제 : 무엇을 밝혀야 하나?   용산참사의 본질이자 진상규명의 과제는 크게 두 가지의 축으로 되어 있다. 하나는 “망루 이후”의 진실이고, 다른 하나는 “망루 이전”의 진실이다. “망루 이후”의 진실은, ‘살인진압’으로 표현된 국가권력의 야만적 폭력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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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우리를 대신해 줄 수 없다! 우리도 말 좀 하고 살자!!

김영숙 | 공공운수노조 보육협의회 조합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간 묵히고 쌓인 얼개들을 들춰내려니 감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 보육 시장 안의 구조는 김수영의 시 제목처럼 ‘거대한 뿌리’가 있다. 보육 노동자로 느끼는 부당함, 부조리, 소외감, 그리고 자존감 상실에 대해서 외치고자 갈망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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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대학문화 성폭력사건, 해방운동의 현주소> 삭제 요청에 대한 반론

—사회주의가 성폭력 문제 앞에 당당하기 위하여 류한수진 |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 서울대분회 평회원, 관악 여성주의 학회 ‘달’ 《정세와 노동》, 《FOCUS》 등 <다함께∙대학문화 성폭력사건, 해방운동의 현주소>라는 나의 글을 실은 매체들에 최근 들어 삭제 압박이 들어오고 있다. 해당 사건의 가해 조직인 노동자연대(당시 다함께)에서 ‘허위사실이고 명예훼손’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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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을 어떻게 기억하고 앞으로 어떻게 싸워 나갈 것인가?

—용산참사 6주기에 즈음하여 유가족 이충연·정영신씨 부부 인터뷰    정리: 배은주(편집위원)   이충연 전 용산철거민대책위원장   2009년 1월 20일 새벽. 용산 4구역. 여기 사람이 살고 있다고 외치던 사람들은 주검으로 내려와야 했다. 가난하고 힘없는 철거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달라던 그들은 테러리스트로 둔갑되었고, 망루에 올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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