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두려움을 떨치며, 다시 시작이다―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으며

  심미숙 | 회원       너무 많은 의혹과 거짓, 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도 믿기 어려운 사실들 앞에서,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두려움과 무력감부터 앞선다. 모든 것이 뿌옇게 흐려지는 듯하다. 국가에 대한 두려움. 이 두려움을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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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규약 개정 사태”를 바라보며

김성진 | 회원       민주노총 금속노조 기아차지부의 규약을 개정하겠다는 총회 소집을 둘러싸고 노동운동 진영 안팎으로 많은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지부 규약 개정을 둘러싸고 기아차지부(김성락 지부장)는 “노조가 분열로 갈 것인가? 아니면 강한 노조로 갈 것인가?”라고 하면서, 개정을 통한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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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소성리로!―싸드 배치 원천 무효를 위한 또 한 번의 발걸음

  김용화 | 회원       지난 3월 18일 토요일, 싸드 배치 원천 무효를 위한 희망버스를 타고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다녀왔다. 이날 집회 참석자는 대략 5천 명 정도였다고들 한다. 주최 측은 249회 집회 중 가장 많이 모였다고 좋아하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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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동차 판매 노동자 연대 노동조합>의 금속노조를 통한 민주노총 가입 거부(?) 사태를 바라보며

김성진 | 회원     1. 들어가며   노조 출범식한 날이 토요일이었어요. 대전에 몰래 숨어서 창립총회를 하고, 일요일 쉬고, 월요일에 출근을 했는데 회사에서 이미 다 알고 있는 거예요. 노조 임원 10여 명이 바로 해고 통보를 받았어요. ‘노조를 탈퇴할래? 해고를 당할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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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혁명 100주년, 변혁의 시대를 열어 가는 여성의 날을 위하여*

최상철 | 운영위원       제국주의 전쟁과 자본주의의 폭력을 끝장내기 위해, 여성의 권리를 신장하기 위해, 분투하는 일본의 동지들에게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과거 군국주의의 향수를 부추기며 침략의 역사를 왜곡하는 아베 정권에 맞서며 평화를 수호하는 일본의 동지들의 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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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성의 날 연대사 요청 서신

  무라카미 리에코(村上理恵子) | 2017년 국제 여성의 날 3.4 도쿄 집회 실행위원회 책임자       경애하는 동지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올해도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우리 <활동가집단 사상운동>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 <혼고(本郷) 문화 포럼 워커즈 스쿨(HOWS)>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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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문제와 노동자계급의 국제주의

  천연옥 | 회원, 민주노총 부산본부 비정규위원장       필자는 요즘 노동사회과학연구소 부산지회에서 진행 중인 ≪맑스 엥겔스 저작선집≫ 쎄미나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주제로 글을 써도 ≪맑스 엥겔스 저작선집≫을 인용하게 된다. 쎄미나에서는 최근에 프랑스 혁명사 3부작으로 잘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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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의 가부장성과 노동운동의 가부장성

  천연옥 | 회원, 민주노총 부산본부 비정규위원장     가부장제 혹은 부권제의 백과사전의 정의는 이러하다.   남성이 권력을 가진 남성 중심주의 사회의 일종으로, 남성이 정치적 지도력, 도덕적 권위, 사회적 특혜, 재산의 통제권에 대하여 독점적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가족 단위에서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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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계급의 통제 불능 상태까지 우리의 전진을 멈추지 말자!!

정인탁 | 회원, 민주노총원주지역지부 사무국장 감히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정세가 이렇게 급격하게 고양될 줄을… 지금으로부터 꼭 20일쯤 전으로 돌아가 보자. 고작 20일쯤 전만 해도 우리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어둠의 터널을 그저 멈출 수 없어서 달리고 있었다. 백남기 열사는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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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투쟁, 부산에서

조명제 | 회원, 철도 해고 노동자       한진중공업 최강서 동지의 죽음과 함께 시작된 박근혜 파쇼 정권의 학정은 독점자본의 위기만큼 그 정도를 더해 갔다. 지역의 노동자, 빈민 투쟁은 자본과 사법, 행정기관의 탄압으로 날로 어려운 지경에 몰렸다. 반민주 정책과 정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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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책> 탄압은 노동자계급 사상의 자유에 대한 탄압이다!

이진영 | 자료회원, <노동자의 책> 대표       다음은 <노동자의 책>과 어느 회원과의 대화를 간추린 것입니다. 본 국가보안법 사건과 <노동자의 책>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엮었습니다. 참고로 7.27.에 <노동자의 책>은 압수수색으로 상당수의 책과 스캐너 등을 압수당하였습니다(국가보안법 제7조 1항, 5항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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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총체적 부정선거에 대한 대처 방안

한영수 | 후원회원, 제18대 대선 선거무효 소송인단 대표       여는 말   제18대 대선 부정선거는 3년 10월이 지났으며,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한 지가 3년 9월이 지났습니다. 대법원은 재판을 거부하고 있으며, 국회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박근혜는 부정선거의 진실을 파헤치지 못하게 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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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파업투쟁 중간보고와 의견

박영준 | 철도 노동자       정부의 도발과 공공운수 노동자들의 대응   1) 정부, 공공부문부터 초토화시켜라! 1월 28일,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를 통해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발표했다. 3월 18일, 공공기관 노동자 저성과자 퇴출제 지침을 발표했다. 4월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120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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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 대한 환상, 오직 민주성 ― 전교조 제75차 전국대의원대회 규약개정 논란에 대하여

송송이 | 회원, 전교조 조합원       지난달 27일, 대의원으로 참석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75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 자격과 관련한 규약개정 안건이 올라왔습니다. 그 내용은 ‘전교조 이외의 다른 노동조합에 가입한 이는 전교조 조합원이 될 수 없다’와 ‘다른 노동조합에 가입하는 때는 조합원 자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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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투쟁, 어떻게 할 것인가?

  천연옥 | 회원, 민주노총 부산본부 비정규위원장     1894년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도입된 이후 현재 150여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최저임금제도는 개별사업장에서 노ㆍ사 간의 힘 관계에 의해 결정되는 임금을 국가가 개입하여 일정한 수준을 보장해 주는 제도이다. 모든 노동관계법의 역사가 그러하듯이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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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탄저균 추방, 싸드반대 운동

  현필경 | 자료회원, 평택지역 평화활동가     들어가는 말   1951년 이래 평택 지역에는 두 개의 큰 미군기지가 평택 시민들의 뜻과 관계없이 있어 왔다. 흔히 오산미군기지로 알려진 K-55(오산 에어베이스) 미공군기지는 2004년 LPP협정으로 291만평에서 355만평으로 확장되었고, 대추리투쟁이 벌어졌던 K-6(캠프 험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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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위기,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할 때만이 극복방안도 제대로 찾을 수 있다

박성호 |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지회 열사정신계승사업회 회장 2015년 여름, 한국 조선산업 ‘빅3’라고 지칭되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동시에 수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왜 주력 수출산업인 조선업이 이러한 지경까지 내몰렸는지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970년대 근대적인 조선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한 이후 한국의 조선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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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겨라! ― 8월 6일 갑을오토텍 투쟁문화제 정의당 노회찬 의원 발언에 대한 단상

이상배 | 회원 저녁 7시 투쟁문화제를 앞두고 정의당 국회의원 노회찬이 갑을오토텍 공장을 찾아왔다. 그리고 갑을오토텍지회 지회장,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직무대행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이후 문화제 발언을 통해 노회찬이 어떤 의도를 갖고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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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연봉제ㆍ사유화에 맞선 공공노동자 투쟁에 대한 단상들 ― 박근혜 정권을 ‘해고’하는 공공부문 노동자 투쟁을 조직하자!

  김형균 | 회원, 철도노동자     정부와 여ㆍ야 할 것 없이 ‘구조조정’ 한목소리   전 세계적인 과잉생산에 따른 공황이 이미 한반도에도 상륙했다. 조선ㆍ해운ㆍ철강ㆍ플랜트ㆍ건설을 비롯하여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독점재벌에게 천문학적 자금을 지원하고, 노동자들은 길거리로 내모는 정책을 전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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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유성기업 노조파괴공작에 어떻게 개입하였나

 김차곤 | 법률사무소 새날 변호사, ≪자본론≫ 쎄미나, 맑스-엥겔스 쎄미나 팀원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였다 금속노조 유성지회(아산지회 및 영동지회)와 유성기업범시민대책위원회는 한광호 열사가 자결한 지 62일째 되는 날인 5월 17일부터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였다. 유성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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