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

그리스 ‘급진좌파연합’의 집권

― 특히 그 평가에 대한 단상 채만수 | 소장 인민의 ‘반란’   의원내각제인 그리스의 지난 1월 25일 총선에서 ‘급진좌파연합(시리자, SYRIZA)’이 여당인 신민주당(ND)을, 득표율 36.34% 대 27.81%라는 큰 차로 물리치고, 집권하였다. 총의석 300석 가운데 149석을 확보함으로써 과반의석에서 2석이 부족, 4.75%의 득표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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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방식으로, 우리의 길을!

<2015년, 노예의 언어로 쓰는 신년사> 채만수 | 소장   진보, 거듭나야 산다. 진보, 거듭나야 산다. 진보, 거듭나야 산다. ―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해산판결을 내린 후 ≪조선일보≫가 대대적으로 벌인 지상(紙上) 캠페인이다.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말한다. 코미디라고. 극우 중의 극우 ≪조선일보≫가 진보를 가르치려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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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이 주도하는 반파쇼 민주주의 통일전선을 구축하자

        권정기 | 편집출판위원장 * 지난 12월 26일 개최된 연구소 월례토론회 발제문을 수정·보완했다.  헌법재판소는 세계 앞에 선언했다; 자유민주주의체제란 노동자·민중에 대한 “폭력적·자의적 지배”체제이다 12월 19일 오늘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대 1의 의견[찬성: 박한철(61), 이정미(여·52), 이진성(58), 김창종(57), 안창호(57), 강일원(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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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해라, 속 보인다” ―“국민모임”에 대해서

        권정기 | 편집출판위원장 지난 12월 24일 국회 브리핑룸에서 “이 땅의 진보를 자임하는” 105명의 인사들이 국민모임을 건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진보적 대중정치를 복원”하여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한다. 제 한 목숨 부지하기도 힘든 이 험한 세상에서, 남의 눈물 닦아주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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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연금 개혁’에 대하여

 채만수 | 소장 요즘 부르주아ㆍ소부르주아 언론은, 진보건 보수ㆍ극우건 할 것 없이 모두가, 요상한 닭싸움 얘기로, 그러니까 닭과 닭의 싸움 얘기가 아니라 서로 자기들이 저 닭의 주인이라고, 혹은 주인이 되겠다고 싸우고 있는 인간들의 얘기로 온통 도배질을 하다시피 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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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논다

—“정윤회 게이트”를 보면서— 권정기 | 편집출판위원장 이른바 “정윤회 게이트”로 제법 소란스럽다. 정윤회와 박지만의 권력암투, 그리고 여기에 김기춘까지 얽히며 출연진들이 제법 볼 만하다. 문제는 황금알을 낳는 닭을 누가 차지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정윤회와 “3인방”의 독차지였는데, 박지만 측에서의 반격이 시작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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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투쟁을 멈출 수는 없다! 민중주도 반박근혜 전선으로 변혁의 시대를 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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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법안 합의의 의미 세월호 투쟁이 분기점에 서 있다. 10월 31일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합의로 세월호 특별법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 법은 수사권도 기소권도 없는 법으로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는 거리가 멀다. 이러한 법이 만들어지게 된 것은 새정치연합이 민중을 배신하고 새누리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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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세와 반박근혜 전선의 유지, 발전의 조건

문영찬 | 연구위원장      1. 머리말   새정치연합의 박영선이 새누리당과의 세월호 법안 야합으로 물러난 후 등장한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의 제 1성은 세월호 법안에 대해 ‘유가족의 동의가 아닌 양해’를 구하는 것으로 하겠다는 선언이었다. 그는 즉각적으로 새누리당과 야합하여 세월호 법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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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이가”

안재호 | 회원     “우리가 남이가?!” ― 이는, 주지하는 바이지만, 애초 1992년 말 14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자당의 김영삼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투표를 코앞에 두고, 현 청와대 비서실장인 당시 ‘전 법무장관’ 김기춘이 주도한 저 유명한 초원복국집 사건에서 그 신통력을 과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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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학살에 대한 두 태도 ― 그 차이의 기원과 기능*

채만수 | 소장 I 극우언론 중의 극우언론 ≪조선일보≫1)는 득의만면하여 조롱하듯 말한다. “300여명 희생자 낸 참사 원인…청해진해운과 선원에 있는데 촛불 세력은 反정부에만 초점[을 맞춰] 집회 참가자 수 점점 줄어들고, ‘여당 심판’ 선동 안 먹히는 건 거짓 주장에 국민들 등 돌린 탓”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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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학살과 한국 자본주의

문영찬 | 연구위원장 1. 머리말 세월호 투쟁이 잦아들고 있다. 초기 수만 명에 달했던 촛불시위 시민들의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고 세월호 참사가 조난사건이 아니라 학살임을 주장하는 목소리는 소수화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해 신자유주의의 결과라거나 박근혜 정권의 규제완화 때문이라거나 한국자본주의의 모순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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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소부르주아 계급의 타락과 힌두 민족주의 정권의 등장

이병진 | 양심수, 회원 시작글: 극우 힌두 민족주의 단독 정권의 탄생 올 4월부터 5월 사이에 치러진 제 16대 인도하원(Lok Sabha) 선거 결과의 파장이 크다. 인구 11억의 대국인 인도는 남아시아는 물론 국제정세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거 결과 세속주의를 거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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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9. 유인물> 대국회 투쟁에서 박근혜 퇴진 투쟁으로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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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퇴진 투쟁에서  여의도 건달들과의 투쟁으로   국정조사와 세월호 특별법을 두고 가족대책위와 국회가 대치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가족대책위를 앞세우며 모든 투쟁을 이곳으로 몰아가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정조사도 특별법 입법도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국정조사에서 세월호 참사를 조류독감에 비유하고, 유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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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5. 유인물> 아이들을 두 번 죽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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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진 도시, 안산에 있다. 박근혜는 퇴진하라고 외치는 우리가, 청와대가 아니라, 청계광장이 아니라, 왜 여기에 모여 있는가. 우리의 대오는 5만에서 3만으로 다시 1만으로, 급기야 수천으로 초라해져 버렸다. 왜 분노는 사그라지고, 투쟁 열기는 식어 버렸는가. 첫째, 학살을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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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끄라이나 사태 ― 제국주의 침략의 4단계 전략은 또 다시 유효할 것인가

  제일호|회원 그리스 공산당(KKE)은, 우끄라이나에서 나찌 세력들의 참여와 함께, 우끄라이나 인민들에게 커다란 위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USA-NATO-EU 제국주의의 개입과 반동 세력들에 의해 수행된 쿠데타를 처음부터 비난하였다. 우끄라이나의 발전과 크림의 국민 투표에 관하여, 이 세력들의 입장과 그들의 비판은 위선의 극치이다. 이들은 유고슬라비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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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4. 유인물> 국민 대책회의인가 박근혜 대책회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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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책회의는 박근혜처럼 말한다: 참사의 원인은 정부의 무능이다. 자본의 탐욕이다. 지난 5월 19일 박근혜는 대국민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습니다.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 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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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 유인물> 누가 아이들을 죽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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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6 월 3일, 사고 발생일로부터 49일이 흘렀다. 불가의 말처럼, 49일 동안 지상에 머물던 망자의 영혼은 저승으로 훨훨 떠나 버렸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그들은 떠나갔지만, 산 자들에게는 남겨진 과제가 있다. 우리는 그들이 왜 영문도 모르고 죽어 가야 했는지를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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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는 왜 침몰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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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사회과학연구소   우리는 ≪정세와 노동≫ 5월 17일 세월호 학살 특별호, “정부는 세월호가 침몰한 원인을 은폐하고 있다 (클릭하시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라는 글에서 침몰 원인을 추정한 바 있다. 그 후 자료들이 추가로 발표되었고, 새롭게 해석이 필요한 것들도 생겼다. 이 글에서는 항적을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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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1. 유인물> 정부는 거짓말만 하고 있다! 9시 13분 탈출한 보트의 정체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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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과 대한민국의 본질 어떤 일이 얽히고설켜 있을 때, 그것의 핵심을 정확히 짚어야 일을 올바로 잘 처리할 수 있다. 즉, 일의 정곡을 짚어야 하는 것이다. 천안함 사건을 상기해 보자. 그것의 정곡은 소위 ‘제3 부표’였다. 천안함의 함수는 사고 다음 날까지도 육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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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의 책임은 박근혜 정부에게 있다

※2014년 5월 17일에 배포될 정세와 노동 세월호 참사 특집호     지난 4월 16일 진도 부근 바다에서 세월호가 침몰했습니다. 5월 8일 현재 270명이 죽었고, 34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이 비극적 사태에 우리가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배가 침몰한 원인과 대참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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