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마당

왜 여기 왔는지 기억은 나십니까?

이영훈 | 회원, 건설 노동자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시국에 매일 그리고 주말마다 사람들은 중앙 시청가로 쏟아져 나온다. 정말 많다. 너도나도 국가 최고 지도자라는 자의 퇴진을 외친다. 그곳에 나도 있다. 그러나 뭔가 빠진 것 같다. 언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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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선생께서 돌아가신 날 살해된 요르단 언론인 나헤드 하타르 선생의 유족들은 요르단 정부의 사과를 요구한다

        백남기 선생께서 돌아가신 날, 나헤드 하타르 선생도 돌아가셨습니다. 두 유족들이 지금 요구하고 있는 것은 정부의 사과입니다. 한국의 모든 언론에서 나헤드 하타르가 반이슬람 발언으로 암살당했다는 곡해만 있었습니다. 훗 출판사가 언론인 나헤드 하타르 선생 살해 사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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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자본론≫ 쎄미나를 마치며…

윤남식 | 김해 ≪자본론≫ 쎄미나 팀원   나는 현재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다. 우연찮게 시작한 사회복지학을 나는 처음에 아주 우습게 보았다. 한데 쉽지 않다. 공부를 하면서 복지국가에 대해 희망도 살짝 가졌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세상이 복지국가라는 모습은 아닌 것 같았다. 사회복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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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 공화국? 다윗 노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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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 | 회원   전부터 글을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그놈의 귀찮음과 힘든 노동 때문인지 안 쓰다가 주변 동지분의 직접 권유로 그동안 겪었었던 나름 내 인생에서의 노동의 역사를 끄적여 볼 기회가 생겨서 이렇게 노동의 과정을 적어 보게 된다. 뭐 거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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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노예로 살 수밖에 없는 이 사회를 없애 버리자!!

김용화 | 회원       ▪ 아침 6시경에 일어나 아이들 아침밥 준비해서 먹이고, 치우고, 청소하고 출근준비를 한다. 왠지 출근만을 위한 듯 아침 가사노동을 거기에 맞춰 착착 진행하게 되는 것 같다. 난 또 때려죽여도 하고 싶지 않은 지금의 노동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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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임미영 동지를 그리며

최상철 | 운영위원 6월 28일은 연구소의 고 임미영 회원의 기일이다. 임미영 동지와는 2002년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한노정연>) 쎄미나에서 처음 마주쳤다. <한노정연>에서 기회주의자들이 채만수 동지를 사실상 축출한 후 뜻을 같이 하는 동지들이 새로이 <노동사회과학연구소>를 창립하여 삼각지의 옥탑방에 자리를 잡았다. 나는 연구소가 어느 정도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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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온갖 대립들의 축소판”

  배은주 | 교육위원 가정의 달이라는 오월이 지났다. 어린이날, 여러 생각이 교차했다. 올해 초, 유난히 아동학대에 관한 보도가 많지 않았던가. 물론 올해 들어 갑자기 그런 사건이 많이 발생한 것은 아닐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잔인한 아동학대 사건들이 발생, 보도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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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이야기

조원하 | 회원 01. 일을 한 지 두 달이 되어 가고 있다. 공사장에서 공구리 먼지를 마시며 일을 배워 가고 있다. 수많은 건설노동자들은 바다 건너 한국 땅에 내려와 아파트도 짓고 일반주택도 짓는다. 아저씨들과 담당하는 공정은 형틀목공이다. 형틀이란 집을 짓기 위한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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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정세노동≫읽기모임 후기

  배은주 | 편집위원     ≪정세와 노동≫ 121호 읽기 모임에서는 4·13 총선, 자본주의의 전반적 위기에 관해, 그리고 현대철학의 특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아래는 정세읽기 모임 중에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새로 엮거나 그대로 기술한 것이다.     4·13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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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충(蟲)”, “알바천국(賤國)”

  배은주 | 편집위원       인공지능 ‘알파고’   이 글을 쓰는 지금, 인공지능 알파고와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이 세간의 초미의 관심을 끌며 네 차례 대국을 마쳤다. 알파고가 세 판을 연이어 이기고 네 판째엔 이세돌이 이겼다. 바둑에 문외한인 나는 바둑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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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와 노동≫ 읽기 모임 후기

1월호 후기     김용화 | 회원     영하 18도 대단한 한파! 월요일! 네 번째 모임을 진행했다. ≪정세와 노동≫ 읽기 모임을 진행한다는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읽으면 되지 뭘 토론까지 한다는 거야! “약간 귀찮은 일이 발생할 수 있겠구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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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와 노동≫ 12월호 읽기 모임 후기

김유정 | 회원       세 번째 모임이다. 이 모임은, 연구소에서 선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아 한 달에 한 번 발행하는 기관지를 읽고, 의견을 나누고, 궁극적으로는 사상을 정립하고 통일해 나가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이런 모임이 정착되어, 연구소 회원들이 정세를 바라보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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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해리와 민서를 기억하며

pump up the volume

― 성장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  영화 “볼륨을 높여라”와 영화 “반두비”   유재언 │자료회원     ▲ 볼륨을 높여라(1990년) 연출: 알란 모일 시나리오: 알란 모일 주연: 크리스찬 슬레이터   지난 12월 5일 2차 민중총궐기에 많은 사람들이 광장으로 나왔다. 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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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국노동자대회 선동극(결) 대본

  박현욱 | 노동예술단 선언 “몸짓선언”, 자료회원       2015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에 앞서 전국노동자대회가 진행되었다. 아래의 대본은 그 노동자대회에서 진행하려 했던 문선대의 집체선동극 중 마지막 ‘결’에 해당하는 대본이다. 하지만 대회 시작이 지연되어 이후 총궐기 투쟁에 차질이 생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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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와 노동≫11월호 읽기모임 후기

    심미숙 | 회원       2007년에 연구소에서 처음 공부를 시작하고부터 ≪정세와 노동≫을 구독했지만, 제대로 차근차근 읽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물론 지금도 정세 글 위주로 겨우 읽는 정도이지만, 이제 ≪정세와 노동≫은 나에게 가장 중요한 책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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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와 노동≫ 10월호 읽기모임 후기 및 11월호 읽기모임 공지

신재길 | 회원     지난 노사과연 총회에서 ≪정세와 노동≫읽기모임을 조직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첫모임을 10월 12일(월) 오후 8시에서 10시 반까지 진행하였습니다. 권정기 소장님을 비롯하여 8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먼저 간단히 진행에 관해 논의하고 모임날짜를 정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진행은 노사과연 회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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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와 노동> 10월호 읽기모임 후기 및 11월호 읽기모임 공지

신재길 | 회원   지난 노사과연 총회에서 <정세와 노동>읽기모임을 조직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첫모임을 10월 12일(월) 오후 8시에서 10시 반까지 하였습니다. 권정기 소장님을 비롯하여 8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먼저 간단히 진행에 관해 논의하고 모임날짜를 정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진행은 노사과연 회원중 신재길 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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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를 지배당하지 말자 ─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제3차 범국민 집중 촛불집회” 참관기

    김유정 | 회원, 노동자       지난 11월 3일,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했다. 10월 12일 행정예고하고, 국민의 의견을 모으기는커녕 민원팩스마저 꺼놓더니, 혼란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자는 차원에서 고시 일정을 당겼다고 한다. 국정화에 대한 민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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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읽기를 마치고

유현숙 | ≪자본론≫ 읽기 수원모임     장장 4년 동안 ≪자본론≫을 함께 읽었다, 최소 4명에서 최대 10명이 함께하는 읽기를 꾸준히 이어나갔다. 한 명이라도 더 참가하기를 희망했으나 그 반대가 되었다. 내용이 어려워서, 가정 사정으로, 책의 성향과 맞지 않아서 등의 이유로 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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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의 여정을 따라서

  변순영 | 회원, 구속노동자후원회 해고자 올 봄, 인권단체라는 구속노동자후원회(구노회)를 운영한다는 자들로부터 해고를 당했다. 그들은 나를 해고하며 온갖 추악하고 야비한 짓을 했다. 해고 2달 전, 짐승 굴로 나를 인도한 전 사무국장은 상처만 안고 사라졌고, 그 자리를 두고 각다귀판이 벌어졌다. 주변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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