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마당

내가 왜 노동사회과학연구소에 발을 들이게 되었나?

최광석 | 자료회원, 쎄미나 팀원   1. 나는 원래 맑스주의자가 아니었다 나는 맑스주의자가 아니었다. 그리고 물론 아직도 “맑스주의자”라고 말하기는 민망한 수준이다. 그렇지만 내가 추구하는 가정생활과 노동조합 활동, 그리고 연구소 학습 이 세 가지를 내 삶과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 그만큼…
[더 보기…]



[이 달의 역사] 1945년 11월 5일 ― 한국 최초 전국총파업을 조직한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 결성되다!!

    오해영 | 회원     1945년 11월 5일,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가 결성되었다. 한국노동운동 사상 최초의 산별노조에 기초한 전국중앙조직이며 처음으로 전국총파업을 조직했던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이하 전평)의 결성과 와해의 과정을 돌아보며 그 속에서 우리가 배워할 점과 경계해야할 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전평, 최초의…
[더 보기…]



<이 달의 역사> 1917년 10월 25일 ―인류의 도약, 10월 사회주의 대혁명

  장진영 | 편집위원       러시아 혁명의 전주곡, ‘피의 월요일’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인 러시아 혁명은 ‘피의 일요일’ 사건에서 싹텄다. 1905년 초, 쌍뜨뻬쩨르부르크에 수십만 명의 노동자들이 모여들었다. 1년 전 조선을 둘러싸고 일본과 전쟁을 벌이다가 패배한 러시아의 경제는 심각한…
[더 보기…]



잉여가치와 이윤―이윤의 원천은 무엇이고, 잉여가치와 이윤의 차이는 무엇인가?

  정진우 | 회원       우선은 양적인 측면에서 잉여가치와 이윤을 살펴봅니다. 자본가는 4000원(4시간 노동의 가치, 노동력의 가격, 임금)을 지불하고 노동력을 구매해서 10시간의 노동을 강요함으로써 6000원의 잉여가치(10시간의 노동은 10000원의 가치를 생산하는데 4000원만 임금으로 지불했으므로)가 생산됩니다. 예를 들어 20000원의 불변자본(면화,…
[더 보기…]



내 손을 잡아줘

  이영훈 | 회원       2017년 7월 15일 토요일 퀴어 퍼레이드에 참석하였다. 각양각색의 온갖 희한한 복장과 모습을 한 사람들과 행사 내용, 옆에서 같이 행사(?)를 열며 예수를 부르짖으며 이성의 순수성을 지키라는 기독교인들, 그들을 보면서 목소리가 너무 작다고 부르짖는 퀴어…
[더 보기…]



1987년 9월 3일, 4일(7, 8, 9 노동자 대투쟁의 마무리 현대중, 대우차 노동자의 투쟁)

  편집부         1987년 7, 8, 9 노동자 대투쟁이 전개된 지 30년이 흘렀다.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노동자 대중 투쟁이었던 87년 노동자 대투쟁. 30년 전 9월은 바로 노동자 대투쟁이 마무리되는 달이기도 하다. 7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 87년 노동자…
[더 보기…]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시간(상품의 가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가?(특별잉여가치의 생성과 소멸, 그리고 평균이윤에 의한 생산가격을 중심으로)

  정진우 | 회원       자본주의 사회에서 매일매일 사고파는 물건들(상품)의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가는 경제학의 중요한 주제 중의 하나입니다. 흔히 수요와 공급에 의해 상품의 가격이 결정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깨지면 가격이 오르거나 내립니다. 하지만…
[더 보기…]



낭비

  이영훈 | 회원       뭔가 보람찬 것에 시간을 쓰지 않고 허송세월로 시간을 보내거나, 물건을 아껴 쓰지 않고 허투루 쓰는 것을 ‘낭비’한다고들 한다. 인생낭비, 시간낭비, 물자낭비 등등. 확실히 지금 사회는 관심 갖지 않아도 혹은 않아야 될 것에 시간을…
[더 보기…]



유대 민족 국가 이스라엘: 유대인, 불쾌한 진실*

  알이따르     * 이 글은 슐로모 산드 지음, 알이따르 옮김, ≪유대인 불쾌한 진실≫, 훗, 2017. 7.에 실린 역자 후기이다. 이 책을 번역한 알이따르는 글 속에 담긴 다양한 맥락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며,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틀을 제시하고자 하는…
[더 보기…]



≪자본론≫ 1권 쎄미나를 마치고―포도주를 만들 때 효모는 노동수단인가, 노동대상인가?

  정진우 | 회원       약 1년에 걸쳐서 ≪자본론≫ 1권(비봉출판사, 2015년 개역판)의 쎄미나가 채만수 선생님 지도로 매주 진행됐고 17년 6월 22일 마지막 단원인 시초축적을 마치면서 끝났습니다. 그동안 채만수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번역상의 오류를 교정하시고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하시면서 쎄미나를 지도하셨고…
[더 보기…]



“우리 이니만 믿어~”―문재인의 거침없는 ‘개혁’ 행보들

  하승우 | 자료회원       전례를 찾기 힘든 ‘무혈혁명’으로 정권교체를 이룬 지도 100일이 넘었다. ―밀양의 싸움에서 부상 입거나 죽은 주민들, 세월호 학살, 유성기업 한광호 열사, 물대포에 살인당한 백남기 열사, 광화문에서 소신공양을 한 정원스님 … 이들의 피는 알 바…
[더 보기…]



누구를 위하여 증오와 살육을 부르짖나?

  이영훈 | 회원, 건설 노동자       들어가며   언어의 범람 속에 ‘전쟁’이라는 단어와 일상에서 자주 마주친다. “전쟁 같은 삶”, “전쟁터 같은 직장”, 문화나 역사에서는 수많은 영웅이라는 자들의 낭만적인 싸움에 빠져들고, 오락 역시 전쟁터를 재현해 놓고 즐긴다. 일상의…
[더 보기…]



증세와 노예

  이영훈 | 회원, 건설 노동자       세월이 흐르고 정권이 바뀌어도 우리 노동자들의 앞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쥐꼬리만한 급여와 호황 때나 공황에도 아랑곳 않고 꿋꿋이 오르거나 올리는 물가는 그나마 모아놓은 돈을 야금야금 휴지조각으로 만든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삶이 편해져야 정상인데…
[더 보기…]



내 알 바 아니다

  이영훈 | 회원, 건설 노동자       대통령 탄핵이 끓어오르는 민심과 함께 선거로 이어지자, 그 어떤 선거가 그랬듯 가진 게 많은 분들과 자본의 시중을 드는 정치인들이, 자신들 나름의 정당성과 불쌍함을 내세워 시민(이라고 쓰고 개돼지라고 읽겠지)들의 인정을 구걸하는 시기가…
[더 보기…]



이 선을 넘지 마시오

  이영훈 | 회원, 건설 노동자       3월 10일 대통령이 탄핵되었다. 민중이 뭉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아무리 그래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는 의지, 쪽수의 무서움을 보여 주고 광장을 얻었고 사람들은 승리했다는 기쁨에 눈물을 흘렸고 광장에는 축하하는 폭죽이…
[더 보기…]



≪노동자 교양경제학≫ 쎄미나 후기

  하승우 | 자료회원       7개월 동안 매주 진행된 ≪노동자 교양경제학≫ 쎄미나가 끝났다. 쎄미나 이전에도 이 책, 그리고 경제학에 관심(만)은 있었다. 처음부터 ≪자본론≫을 보면 힘들 수 있으니 ≪노동자 교양경제학≫을 먼저 보는 게 좋다는 풍문을 어디선가 듣고 혼자 책을…
[더 보기…]



무작정 희망을 가진다면…

이영훈 | 회원, 건설노조 조합원       1.   혁명革命[발음: 형명] revolution 명사 1. 헌법의 범위를 벗어나 국가 기초, 사회 제도, 경제 제도, 조직 따위를 근본적으로 고치는 일. 2. 이전의 왕통을 뒤집고 다른 왕통이 대신하여 통치하는 일. 3. 이전의…
[더 보기…]



조작된 역사, 거짓된 추억

  이영훈 | 회원     하루가 저물어 가고 내일을 향해서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해로 넘어가고 있는 지금 어느 날 갑자기 나의 과거를 돌아본다면 “내가 이렇게 변해 버렸나?” 하는 것을 문득 느낄 때가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너무…
[더 보기…]



왜 여기 왔는지 기억은 나십니까?

이영훈 | 회원, 건설 노동자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시국에 매일 그리고 주말마다 사람들은 중앙 시청가로 쏟아져 나온다. 정말 많다. 너도나도 국가 최고 지도자라는 자의 퇴진을 외친다. 그곳에 나도 있다. 그러나 뭔가 빠진 것 같다. 언론과…
[더 보기…]



백남기 선생께서 돌아가신 날 살해된 요르단 언론인 나헤드 하타르 선생의 유족들은 요르단 정부의 사과를 요구한다

        백남기 선생께서 돌아가신 날, 나헤드 하타르 선생도 돌아가셨습니다. 두 유족들이 지금 요구하고 있는 것은 정부의 사과입니다. 한국의 모든 언론에서 나헤드 하타르가 반이슬람 발언으로 암살당했다는 곡해만 있었습니다. 훗 출판사가 언론인 나헤드 하타르 선생 살해 사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