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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에 대한 모든 것은 변한다의 문서입니다.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22-01-13 17:24
조회
234
현 상황에 대한 모든 것은 변한다의 문서입니다. 문서에서는 사회민주(노동(자)) 당들을 제외했습니다. 이 당들 목록은 추후 정리...

 

https://ohhangang.blogspot.com/2022/01/blog-post.html?fbclid=IwAR0qUn5OH2PfDW4rYazniU7qNtIHGFHZQEXrLs59UTs062ogwJ9p-md49HE
전체 1

  • 2022-01-13 20:33

    정의당을 강령으로만 본다면 사회주의나 범좌파라고 부를 순 없다. 정의당의 강령은 복지사회뿐이며 (강령이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로 공상적 사회주의 즉 케인즈주의적 사민주의 정강뿐이다) 노동정치에 대한 고려와 전략이 아직까지도 명확하지 않고 부재하다. 현장에서 공장생활을 했다는 당원이 있고 노동자당원을 포함하고 있는 노동이력 당조차도 노동자를 정치대상으로만 다루려 한다. 강령에 노동지향성과 해방지향성 대신에 복지지향성만이 가득하다. 당의 입장을 명확히 천명한 바가 없고 전적으로 당원 개인과 유권자들의 여론에만 의존하고 있다. 정의당이 이렇듯 여론조사에 올인할 정도로 국민정당화되었기에 문제의 해결책은 정의당에는 없다고 보이고 범좌파와 노조운동간의 협상과 협력관계의 투명성 실현과 상호 신뢰 여부에 달려 있다. 범좌파의 희망은 노동운동이어야 하며 노동운동의 희망은 노동을 지속할 수 있는 사회정세의 안착과 노동시민권에 대한 대중적 호의와 그것을 실현하려는 정치세력화의 승인이다. 따라서 단일화와 노동지속성간의 상호침투가 완성될 때만이 노동계급의 해방이 생산의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이라는 자본의 고도화에 출구가 열리게 된다. 즉 신식민지적 독점화 축적단계에서 노동계급의 단결과 연대만이 노동자의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회적 혁명으로 나아가 정세가 요동칠 수 있고 후보단일화와 민중경선이 성사될 수 있다. 진보좌파가 사실상 한국의 진보운동의 계급화로 (생산관계에서 대중의 통제권 부상이라는) 결실을 맺으려는 사회주의당이기에 진보좌파가 대중성을 얻기 위해서 다시 민주노조를 누비며 노동의 중심성을 세우려는 사회운동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진보좌파가 사회주의를 담지하기에 노동자계급의 대표 단체인 민주노총에게 먼저 (민중경선의 공동주체로서 동일한 강령과 노선으로) 협력을 구하고 노동정치의 일원으로 참여를 요구하거나 이 조차도 불가능하다면 노동해방 전략에 맞추어 노동강령을 제안함에 있어 선진노동자들의 참여와 함께 현장이 출발선으로 여기도록 하자는 노동중심성에 지지할 세력이 민주노총 뿐이라는 민주노총의 주체성을 승인함과 더불어 노동해방의 목적이 노동혁명으로서 노동대중의 자주의식은 노동으로부터 얻어진다는 노동중심성을 받아들이고 이러한 사상이 강령의 기본 사상이라고 지지를 구함으로써 반노동에 대한 투쟁이 연대라고(단결의 목적은 반자본 반파시즘이라는) 사회주의를 진리의 실현과정으로 바라볼 정치의식을 쟁취함으로써 자본중심의 왜곡되는 상식을 바로잡고자 하는 사상 혁신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그것을 성과로 삼아 민중대단결의 깃발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진보좌파는 사회변혁의 담지자인 지지 대중이 필요하고 민주노총은 통일된 대오와 함께 노동자당이 필요하다는 점을 그간의 역사적 사실주의 관점으로부터 유추하여 얻고 전위와 대중의 변증법적 관계와 실천노선, 그 필요성을 후보단일화 과정에서도 긴급함을 인정해야 한다. 향후 경제투쟁과 정치투쟁의 다른 출발 조건을 하나의 계급투쟁의 대오에 융화시키고 동지로서 함께 할 조건을 맹인과 농아라는 두 동무 불구자적 협력관계처럼 서로 다른 잇점을 가진 당사자들로부터 배울점과 통일강령 지향성과 실천사상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좌익소아병은 물론 노동주체의 개량주의화와 연대세력의 국민정당화를 막는 길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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