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은 지난 18일 고정갑희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의 집행위원장등으로 활동하는 페미니스트를 초청한 강연회를 개최했는데 이 점은 지난 기본소득과 마찬가지로 사상, 주의를 표방, 천명하고도 여전히 부분 주의에서 시선을 포기하지 못한 점을 노정하는데 이와 동시에 일단의 격년제/코뮤날레로 일치하는 모습마저 노정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노동당에겐 /격년제/코뮤날레 마저도 좌 향 이동하는 점이라는 정도인데 이제 변혁 당은 기본소득의 이견 정도로만 구분하는 점을 보더라도 확실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이전부터 폭로에 마지않았지만 현 병렬 주의는 노동의 주도권을 부정한다는 점에서 문제를 발견한 바 있고 더구나 고정갑희가 일단 다른 페미니스트들에 비해 정체성 정치에 대해 이견을 표출하고 있는 점은 낮지만 그럼에도 적녹자(보라) 주장의 핵심인 인사인 점에서 심각하게 노동의 주도권을 훼손하는 상황으로 시급히 노동주도를 회복할 필요성을 역으로 상징한다고 할 수 있고 이에는 당연히 과학, 변증법, 유물론, 실재론을 부흥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고정갑희의 또 하나의 직함으로는 ‘세계 여/성노동자 대회’공동조직위원장도 담당하고 있는데 이 점은 소위 성매매인지 매매춘인지의 문제와 결부하면 현존 생산양식을 전제로 하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미 격년제/코뮤날레는 마극사/마르크스를 (표면뿐일지라도) 표방하고 있어 이는 비록 표면차원이라도 일단의 모순으로 볼 수 있는데 무엇보다 이론적인 차원의 방황과 오류를 함께 볼 수 있는 측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노동당이 사상, 주의를 표방한 후 전항에서 기술했던 기본소득과 함께 두 번째로 맥거핀적인 모습을 노정한 것이기도 한데 이는 사상, 주의는 표방했지만 과학 등은 거의 부재 내지는 부족한데서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서의 고지 내용에서는 운동의 전환을 강조, 기술했는데 이 전환은 우리들에게도 당연히 과학 등의 부흥을 위해서 필요한 내용이지만 이의 전환은 노동중심성의 폐기에 있고 무엇보다 더욱 불구의 상황으로 이동하는 전환입니다. 문서에 존재한대로 시대에 대한 새로운 문제설정과 운동의 가능성을 주장, 기술했는데 이는 성격에 의거해야 하는 것이지만 불행히도 성격의 수정에 존재하는바 사상, 주의의 명칭으로까지 이 수정이 자신의 모습을 노정한 것입니다.
노동당의 고정갑희 초청강연회의 안내문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http://www.laborparty.kr/bd_member/1790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