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987년의 구로 부정투표함 사건이 떠오릅니다. 그 경우는 당시에 결국 개표를 못하고 30년이 지나서 부정선관위가 뜬금없이 열어보고 아전인수식으로 부정 없었다고 결론 지었던 일입니다. 사실은 그냥 무효인 투표함이었지요. 거기에 대해서 더 할 이야기가 많지만 우선은 줄이겠습니다.(※ 주1)

어쨌든, 이번의 경우는 '87년 구로 부정투표함 사건보다 더 심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때에는 그냥 못 열어보는 것으로 넘어갔는데, 이번의 경우는 불법적으로 개함을 강행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개판민국이 정상적이라면 이 사건의 경우는 뉴스나 언론에 실려야할 사건입니다. 구로 부정투표함 사건처럼 물리적 충돌이 대대적으로 있었어야 언론에 터지나요?!
지금 유튜브나 에스엔에스만이 진짜 언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디어에이님께서 다루어주시고, 해설 잘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최근 '공병호TV"에서 다룬 'QR code와 부정선거'에 관해서도 시간을 내서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1 - 2012년 대통령 부정선거와 재검표 요구 물타기용으로 부정선관위에서 뜬금없이 '87년의 구로 부정투표함을 개함했었습니다. 부정선관위는 개함 결과 부정 없었다고 아전인수식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그 실상은 이렇습니다.

"서기 1987년 대선 구로 부정선거 사건(事件)은, 선관위가 선거법을 위반한고 투표시간에 투표함을 몰래 옮기다가 시민들에게 적발(摘發)된 부정선거 사건이다. 이 투표함을 나중에 개함(開函)해보니, ‘노태우’ 후보(候補) 73% 몰표가 나왔다. 이것은 해당(該當)선거의 구로구가 있는 서울시 선거 결과(노 160萬 : YS 160萬 : DJ 180萬)과 큰 편차(偏差)가 있었다. 이 구로 투표함 부정 사건 비극(悲劇)의 본질은 바로 투표한 곳에서 바로 개표하지 않고, 투표한 곳에서 투표함을 이동해서 개표한다는 것이다." 1)

1) 최성년 - "대한공산당 창건 발기 선언(大韓共産黨創建發起宣言, 2018)" 中 > 6. 대한공산당의 3大 공약 中 > 다. 불법 전자개표기 폐기 – 민권(民權) 中 > 3) 투표소 수개표 中 발췌
http://cafe.daum.net/electioncase/USpy/255?svc=cafe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