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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구토론회] 뜨로츠끼의 이행강령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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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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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로츠끼의 이행강령 비판
일시: 5월 24일(금) 늦은 7시 30분
장소: 노동사회과학연구소 강의실
발제자: 박석삼(이론공동체 타흐리르 (준))
오늘날 혁명과 공산주의를 얘기하는 변혁세력 가운데는 뜨로츠끼주의자들은 많은데 스딸린주의를 앞세운 세력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뜨로츠끼주의자들은 분열의 역사의 반복이라고 할 만큼 너무나 다양하여 공통되는 정체성을 규정하기 힘들지만, 대략 반스딸린주의를 큰 지반으로 하여 세계혁명, 연속혁명, 이행강령, 이중권력론 등을 공유하고 있고, 뜨로츠끼를 맑스와 레닌에 버금가는 혁명가이자 계승자로 보고 있는 듯하다. 그동안 역사적 사회주의나 스딸린주의의 어둡고 부정적인 측면에 대하여는 다양한 태도와 비판이 나왔지만, 뜨로츠끼주의에 대하여는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분석과 비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토론에서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특히 뜨로츠끼의 ‘이행강령’이 비변증법적인 방법론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혁명적 실천에 해롭다는 점을 살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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